삼성SDI 최윤호 "2030년 배터리 시장 리드, 초격차 기술 확보할 것"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삼성SDI 최윤호 "2030년 배터리 시장 리드, 초격차 기술 확보할 것"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39회 작성일 24-07-01 09:10

본문

뉴스 기사
- 1일 기흥 본사서 54주년 기념사
- "위기 극복하고 도약 기회 삼아야"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최윤호 삼성SDI 사장은 1일 기흥 본사에서 ‘54주년 창립기념식’을 맞아 전기차 배터리 시장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방안으로 ‘초격차 기술력’을 강조했다.

최 사장은 이날 주요 경영진을 비롯해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고속 성장을 기대했던 전기자동차와 배터리 시장의 일시적 성장세 둔화 등은 우리가 맞이한 새로운 위기”라면서 “이러한 위기를 반드시 극복하고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최 사장은 “2030년 시장을 리드할 수 있는 초격차 기술경쟁력을 확실히 확보하자”고 주문했다. 전고체 배터리와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건식극판 등 배터리 신기종·신기술의 적기 개발을 비롯해 삼성SDI의 주력 제품인 프리미엄급 전기자동차용 배터리부터 LFP 배터리 등 볼륨향 제품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라인업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자재료 부문 역시 차세대 기술 선점과 신제품의 적기 시장 진입 추진을 당부했다.


또 최 사장은 “품질을 통한 고객 감동으로 시장을 선도하자”고 말했다. 그는 “시장이 위축될 때 고객이 원하는 차별화 경쟁력 중 하나가 바로 품질”이라며 “AI 기술을 접목한 데이터 플랫폼을 품질 관리 프로세스에 적용하는 등 품질의 고도화를 추진해 최고의 품질을 반드시 확보하자”고 했다. 한층 강화된 품질 관리 시스템과 운영 프로세스의 확립으로 경쟁사들과의 격차를 더욱 벌려야 한다는 의미다.

이어 최 사장은 “시장이 위축되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가격경쟁력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가 강해지고 있다”며 “모든 임직원이 함께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세계 최고의 원가경쟁력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어두운 구름 밖으로 나오면 반드시 밝은 날이 온다는 뜻의 운외창천雲外蒼天을 언급,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변화와 혁신을 추진한다면 누구보다도 빨리 찬란한 하늘을 맞이할 수 있으며 ‘2030 글로벌 탑 티어Top Tier 회사’라는 우리의 목표에도 한층 더 빠르게 다가갈 수 있다”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임직원 시상 및 창립기념 영상 시청, 창립기념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국내 전 사업장에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삼성SDI 최윤호 quot;2030년 배터리 시장 리드, 초격차 기술 확보할 것quot;
삼성SDI 최윤호 대표이사 사장.사진=삼성SDI.


▶ 관련기사 ◀
☞ “주차장까지 줄섰다” 2만 명 인산인해 이룬 견본주택, 어디?
☞ “네가 낙태시켰잖아” “내가 언제?”…허웅, 전 여친 ‘녹취록 공개
☞ 아산병원, 신규 채용 3000명 무기한 대기중…노동자들 결국
☞ 中 육상 여신, 외모 치장 일축…100m 허들 최고 기록 경신[중국나라]
☞ ‘떳떳하면 가만히 경찰도 사과...동탄 성범죄 신고 50대 입건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새로워진 이데일리 연재 시리즈 취향대로 PICK하기]
[뉴땡 Shorts 아직 못봤어? 뉴스가 땡길 때, 1분 순삭!]
[10대의 뉴스는 다르다. 하이스쿨 커뮤니티 하이니티]
[다양한 미국 주식정보! 꿀 떨어지는 이유TV에서 확인!]
[빅데이터 AI트레이딩 솔루션 매직차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김성진 jini@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90
어제
1,814
최대
3,806
전체
675,72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