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맥도날드 흉기난동 범인 아직도…초·중고생 4200명 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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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기정아 기자]
출처=일본 FBS 후쿠오카 방송 캡처
일본 후쿠오카현의 한 맥도날드에서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사상자가 발생했다. 범인이 잡히지 않아 인근 초·중학교 학생 수천 명이 단체 결석에 나섰다.
14일 오후 8시 30분께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 도쿠리키점 맥도날드 매장에서 신원미상의 한 남성이 주문을 기다리던 중학생 2명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남학생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여학생은 과다출혈로 숨졌다.
범인이 범행 후 매장 밖을 나서기까지 단 30여 초 밖에 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와는 일면식도 없던 사이다. 가해 남성은 키 170㎝에 40세로 추정되며, 범행 당시 회색 상의와 검은색 바지 차림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수사본부를 설치하고 범인을 추적하고 있지만, 아직 검거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다. 그러자 불안감을 느낀 인근 초·중학교 학생들은 단체 결석에 나섰다. 일본 FBS 후쿠오카 방송 등에 따르면 16일 4200여 명이 결석했고, 17일에도 2100여 명의 학생이 불안감을 이유로 등교하지 않았다.
이에 후쿠오카현 교육위원회는 모든 학교 출입문을 철저히 잠그고, 학생들의 집단 등하교를 조처하는 등 대비에 나섰다.
[이투데이/기정아 기자 kk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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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8시 30분께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 도쿠리키점 맥도날드 매장에서 신원미상의 한 남성이 주문을 기다리던 중학생 2명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남학생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여학생은 과다출혈로 숨졌다.
범인이 범행 후 매장 밖을 나서기까지 단 30여 초 밖에 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와는 일면식도 없던 사이다. 가해 남성은 키 170㎝에 40세로 추정되며, 범행 당시 회색 상의와 검은색 바지 차림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수사본부를 설치하고 범인을 추적하고 있지만, 아직 검거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다. 그러자 불안감을 느낀 인근 초·중학교 학생들은 단체 결석에 나섰다. 일본 FBS 후쿠오카 방송 등에 따르면 16일 4200여 명이 결석했고, 17일에도 2100여 명의 학생이 불안감을 이유로 등교하지 않았다.
이에 후쿠오카현 교육위원회는 모든 학교 출입문을 철저히 잠그고, 학생들의 집단 등하교를 조처하는 등 대비에 나섰다.
[이투데이/기정아 기자 kk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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