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株 샛별 엔젤로보틱스, 웨어러블 로봇 잘 나가네…243% 상승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로봇株 샛별 엔젤로보틱스, 웨어러블 로봇 잘 나가네…243% 상승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9회 작성일 24-03-31 04:28

본문

뉴스 기사
로봇株 샛별 엔젤로보틱스, 웨어러블 로봇 잘 나가네…243% 상승
엔젤로보틱스가 상장 4일 만에 공모가 대비 243% 상승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9일 엔젤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7300원11.89% 오른 6만8700원에 거래됐다. 지난 26일 상장한 엔젤로보틱스는 상장 4일만에 공모가2만원 대비 243.5% 올랐다.

엔젤로보틱스는 IPO기업공개 단계부터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 6~12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115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1만1000~1만5000원 최상단을 초과했다.


이후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는 22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증거금은 약 8조9700억원이 모였다.

상장 당일 종가는 공모가 대비 225% 상승한 6만5000원을 기록해 따블공모가 대비 2배 상승을 달성했다. 이날 장중 최고 285%까지 올라 따따블을 목전에 두기도 했다.

2017년 설립된 엔젤로보틱스는 인체에 직접 착용하는 웨어러블 로봇 개발 전문기업이다. 주요 제품에는 ▲재활 의료 분야의 엔젤메디angel MEDI ▲산업안전 분야의 엔젤기어angel GEAR ▲일상생활 보조의 엔젤슈트angel SUIT ▲부품·모듈 브랜드 엔젤키트angel KIT 등이 있다.

엔젤로보틱스는 국제 사이보그 올림픽 사이배슬론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사이배슬론은 하반신 완전 마비 환자들이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하고 여러 지형지물을 극복하며 경주하는 사이보그 올림픽이다. 엔젤로보틱스는 지난 2016년 제1회 사이배슬론 대회에 출전해 3위를 기록했다. 지난 2020년 2회 대회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엔젤로보틱스는 설립 초기부터 LG전자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현재는 LG전자를 비롯해 삼성전자와 CJ대한통운 등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을 파트너사로 두고 있다.

윤철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젤로보틱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 타겟 시장 규모 확대에 따라 큰 폭의 외형 성장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엔젤메디의 판매호조 속에 2025년부터는 엔젤슈트 부문이 외형 성장에 힘을 보탤 전망"이라며 "고성장할 초기시장을 빠르게 선점할 엔젤로보틱스가 웨어러블 로봇 시장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원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엔젤로보틱스는 국제 사이보그 올림픽 2회 우승을 통해 기술 경쟁력과 공신력을 대내외 적으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웨어러블 로봇 시장은 향후 10년 동안 연평균 4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엔젤로보틱스의 매출처도 제품 확산과 함께 다양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머니S 주요뉴스]
직박구리·동박새 200마리 죽인 남성… 감귤에 이것 주입했다
홍진경 "피해규모 1조 이상"… 사칭 사기 주의 당부
"내 가방은 직접 든다"… 소탈 경영인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효성 형제의 난 촉발한 조현문, 조석래 명예회장 빈소 방문
민주당 공영운 후보가 당선되면…현대차에 득일까 실일까
"그만 X팔리자"… 이윤진, 이범수와 진흙탕 싸움ing
송호성 기아 사장 "전기차 성공적 안착과 PBV 기반 확보 추진"
러 정부 "테러 목적 도구로 텔레그램 사용돼"… 재발 방지 요청
두산건설, 투명경영과 차별화 전략으로 새로운 도전
런던 복귀 손흥민, 루턴전서 리그 15호골 사냥
임현택 당선인 "환자 상대로 국회의원 낙선운동 하겠다"
러블리즈 이미주의 은밀한 숙소 생활?… "밤에만 나갔다"
조양래 한국앤컴퍼니 명예회장…친형 빈소 조문
美·日 AI 협력 강화하고 7함대 정비도 논의…中견제 본격화
독일도 이스라엘에 우려… "큰 대가 정당화할 수 있나"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 머니S amp;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96
어제
2,079
최대
3,806
전체
695,97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