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카니발 힘썼지만…기아, 3월 판매 전년 대비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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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7.6% 감소한 4만9006대를 팔았다.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쏘렌토로 8974대다. 승용은 레이 4692대, K5 3577대, K8 2016대 등 총 1만3301대가 판매됐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 7643대, 스포티지 6736대, 셀토스 4748대 등 총 3만994대였다. 상용은 봉고Ⅲ가 4584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4711대를 기록했다. 3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2% 감소한 22만2705대였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4만6988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고 셀토스가 2만6339대, K3포르테가 2만1081대로 뒤이었다. 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106대, 해외에서 209대 등 총 315대를 판매했다. 기아 관계자는 "EV6 상품성 개선 모델, EV3, K8 상품성 개선 모델 등 경쟁력 있는 차량 출시를 통해 판매량과 수익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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