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토레스 하이브리드 내년 3월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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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현지서 하이브리드시스템 개발·테스트
- 내연기관·전기차 이어 하이브리드까지 - 3개 파워트레인 갖춰 고객 선택의 폭↑ - 올해 토레스 쿠페형·전기 픽업도 출시 - 파생 모델 다양화해 글로벌 시장 공략 [이데일리 박민 기자] KG모빌리티KGM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레스 하이브리드HEV 모델을 내년 3월 출시할 예정이다. 이로써 KGM의 주력 판매차종 토레스는 내연기관가솔린·LPG에서 전기차EV, 하이브리드HEV까지 3개 파워트레인구동계을 모두 갖추면서 고객 선택의 폭도 크게 넓힐 전망이다.
토레스 하이브리드에는 지난해 출시한 토레스 전기모델인 EVX와 마찬가지로 BYD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탑재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토레스 하이브리드 차량은 2700만~3400만원 가격대인 토레스 내연기관 모델보다 200만~300만원 높게 책정돼 3000만원대 초중반의 가격대로 출시될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KGM은 지난해 11월 중국 선전에 있는 BYD본사에서 ‘배터리 팩 한국 공장 협약’과 함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하이브리드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당시 KGM은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먼저 출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기차처럼 외부에서 충전해 쓸 수 있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도 개발해 라인업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실제로 KGM의 주력 차종인 토레스는 꾸준히 파생모델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다양화하고 있다. 지난 2022년 가솔린휘발유을 연료로 한 토레스 내연기관 모델을 처음 선보인 이후 이듬해인 2023년 가솔린에 LPG액화석유가스도 병행해서 쓸 수 있는 ‘토레스 바이 퓨얼Bi Fuel’ 모델도 출시했다. 같은 해 9월에는 2열 뒷좌석을 들어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토레스 밴’을 출시했고, 갓성비가성비가 뛰어난 것을 이르는 신조어 전기차로 주목받은 ‘토레스 EVX’까지 연이어 선보이면서 토레스 신차효과를 이어온 바 있다. KGM의 지난해 연간 판매 실적11만6099대에서 토레스 판매량은 전체 38.58%인 4만4798대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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