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金값이네"…금 한 돈 40만원에 못 사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정말 金값이네"…금 한 돈 40만원에 못 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91회 작성일 24-03-28 18:30

본문

뉴스 기사
기사 이미지
[서울신문]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연내 세 차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부풀면서 금값이 치솟아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국내 소매 기준으로는 금 한 돈약 3.75g이 40만원을 넘어섰다.

28일 한국거래소KRX 금시장에서 1㎏짜리 금 현물의 1g당 가격은 전날보다 0.85% 상승한 9만 5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014년 3월 24일 KRX 금시장이 거래를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가격이다. 이날 한국금거래소의 금 한 돈3.75g 구입 가격 또한 역대 최고가인 40만 4000원을 기록했다.

미 금리인하 전망이 금값 인상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금 가격은 통상 달러 가치와 반대로 움직인다. 이 때문에 연준의 향후 금리인하 가능성은 금 가격에 긍정적인 요인이라는 게 시장의 평가다. 시장은 29일현지시간 발표하는 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와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 연설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정학적 불안도 금값을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꼽힌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스라엘과 이슬람 무장단체 하마스 간 전쟁,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를 중심으로 한 유럽의 안보 불안 등 지정학적 위험이 커지면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각국의 수요가 커졌다. 실제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로 미국과 유럽연합EU이 러시아의 외환보유액 3000억 달러를 동결하자 중국, 인도 등 신흥국 중앙은행들이 앞다퉈 금을 사들였다.

심수빈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가능성이 금 가격 상승폭을 제한할 수 있겠으나 주요국 중앙은행이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시사한 만큼 금에 대한 투자 수요는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장희종 하이투자증권 연구원도 “차이는 있지만 각국 중앙은행들의 금 매입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큰손인 중국은 자산 중 금 비중이 여전히 낮아 이후에도 금 매입을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강신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작년에 크게 다쳤다”…이효리, 사고로 ‘신체 변화’ 고백
☞ “성인 남친과 성관계, 중3 때 임신… 남편은 교도소에”
☞ “죽을 죄 지었다”…속초시 ‘벚꽃축제’서 무슨 일이
☞ 조윤희 “행복한 가정 꾸려…남편 생겨서 너무 좋다”
☞ SNS 삭제했던 한소희…밤에 갑작스럽게 올린 사진
☞ “쏘니 위해 잔디 전부 갈았다”…손흥민 위한 태국의 노력
☞ 블랙핑크 리사, 75억 성북동 자택 최초 공개
☞ 강주은 “안 좋은 결과 받아들인다고 동의…끔찍해” 무슨 일
☞ 판돈 7억 싹쓸이한 ‘타짜’ 치과의사…검붉은색 렌즈 덜미
☞ ‘60억’ 인출 모를 수 있나…“수상하다” 오타니 향한 의혹들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57
어제
2,638
최대
3,806
전체
673,88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