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관련 결함" 기아 SUV 42만대 미국서 리콜
페이지 정보
본문
[이투데이/송영록 기자]
기아 텔룰라이드사진제공=현대차그룹 기아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텔룰라이드 40만 대 이상을 리콜한다고 미국 CNN 방송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주차 기능과 관련한 차량 결함이 원인이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리콜 대상은 2020~2023년 생산된 모든 텔룰라이드 모델과 올해 생산된 일부 모델 등 42만7407대다. NHTSA는 보고서에서 리콜 대상 차량의 핸들 주요 부품이 부적합하게 조립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결함은 시간이 지나면서 손상을 초래하고, 이는 주차시 주차브레이크를 걸지 않았다면 차량이 의도치 않게 움직이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CNN은 리콜 대상을 소유한 차주는 기아 판매자에게 차량을 가져와 업데이트된 전자식 주차브레이크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야 한다고 전했다. NHTSA에 따르면 기아는 차주에게 수리 비용을 보상할 예정이다. 기아는 CNN의 입장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이투데이/송영록 기자 syr@etoday.co.kr] [관련기사] ☞ 경기아트센터 경기도무용단, 김경숙 신임 예술감독과 함께 하는 첫 공연 ☞ 경기아트센터 경기국악원, 어린이 공연 움직이는 이야기 신설해 첫 공연 선보여 ☞ "기아, 미국·유럽 수요 회복세…밸류업 이제 시작" ☞ 기아, 준중형 세단 K4 최초 공개…“하반기 북미 출시” ☞ 현대차그룹, 3년 연속 ‘세계 올해의 차’ 선정…올해는 기아 EV9 [주요뉴스] ☞ [특징주] 제룡전기, 미국 AI발 전력수요 폭증 2028년 전력 2배↑...매출 비중 변압기 100% 유일 부각 ☞ 나만 몰랐던 최신 뉴스 영상 이투데이TV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관련링크
- 이전글두산건설, 지난해 영업이익 609억원…전년 比 102% 증가 24.03.29
- 다음글5대 은행 중 예대금리차 1위는 NH농협은행 24.03.2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