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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투명경영과 차별화 전략으로 새로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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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8회 작성일 24-03-2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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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2년차 국내 개막전 개최

두산건설, 투명경영과 차별화 전략으로 새로운 도전
단순시공을 제외한 모든 프로젝트의 100% 완판을 이어가며 주목받고 있는 두산건설대표이사 이정환은 데이터 기반의 투명경영, 브랜드 차별화, 전력에너지사업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지난해 두산건설은 단순시공을 제외한 모든 프로젝트를 100% 완판에 성공했다. 올해 1월에는 주택경기가 침체된 인천에서 계약 24일 만에 완판에 성공했다.


철저한 데이터 기반의 투명경영


두산건설은 2022년 대비 매출이 약 4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00%로 큰 폭 성장을 이뤘다. 5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수주는 지난해 2조7000억원을 달성해 3년 연속 2조원 이상을 수주했다. 두산건설이 보유한 수주 잔고는 지난해 말 9조6000억원으로 향후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성의 바탕에는 지난해부터 강조해 온 투명경영 철학이 있다. 두산건설의 투명경영은 모든 비즈니스 과정을 투명하게 하고 비효율을 개선하며 리스크를 인지한 즉시 경영에 반영한다는 원칙이다.


비영업용 자산 또한 재평가를 실시해 장부가에 의존하지 않고 실질적인 자산 금액으로 관리해 가고 있다. 올 1월에는 두산건설의 대표 비영업용 자산인 창원산업단지에 위치한 메카텍 공장 부지를 매각해 유동성을 확보했다.

자산 재평가, 원가율 재산정 등을 하는 배경은 철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중장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도전이라는 평가이다. 건설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두산건설은 올해도 도전 경영의 방침을 세우고 있다. 1기 신도시가 형성된 지 40년이 되어가는 등 앞으로 주택시장 성장 가능성을 내다보고 분양성과 수익성을 고려해 보다 적극 수주를 해 나갈 계획이다.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국내 개막전으로 도전


지난해 두산건설은 고객에게 두산건설의 대표브랜드Weve를 알리기 위해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창단과 KLPGA 정규대회인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을 개최했다. 골프단과 챔피언십 모두 두산건설 Weve의 5개 에센셜Have, Live, Love, Save, Solve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운영으로 주목을 받았다.

올해 4월4일 제주에서 국내 시즌 28개 대회의 첫 시작을 알리는 국내 개막전으로 개최된다. 120명의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여하고 겨울 시즌 전지훈련 등에서 갈고 닦은 최고의 실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품격 있는 대회가 될 전망이다.

두산건설은 이번 대회에 두산건설은 Weve의 5개 의미를 담았다. ▲We have 최정상급 선수들을 직접 만나 꼭 가보고 싶은 대회 ▲We live 대회 이후에도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기쁨이 있는 대회 ▲We love 진정한 팬으로서 격려하고 응원하는 사랑과 행복이 있는 대회 ▲We save 채리티를 통해 환경과 사회공헌에 기여하는 대회 ▲We solve 힐링 되는 대회로 선수와 골프팬, 협회와 구단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대축제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창단 2년차인 두산건설은 개막전을 개최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지난해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창단과 함께 국내·외 여러 대회 벤치마킹,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개최 등 데이터를 기반해 도전한 결과다.


100년 기업으로 계속되는 도전


창사 64주년을 맞은 두산건설은 대한민국 건설산업 역사와 함께 성장해 왔다. 두산건설의 건축사업본부는 해운대두산위브더제니스를 비롯해 초고층 건축물 실적이 국내 2위에 해당할 정도로 높은 기술력을 가지고 전국 곳곳에 랜드마크 건축물을 건축해 왔다.

토목사업본부는 국내 최초 무인 운전 중전철인 신분당선의 노선기획, 설계, 시공은 물론 철도운영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인 네오트랜스를 통해 운영까지 수행하고 있다. 서울 서남부를 연결하는 강남순환고속도로 등 다수의 대형 민자사업을 성공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교통 인프라 분야에서 시장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투명경영과 선제적 리스크 반영, 브랜드 강화, 전직원의 협심을 통해 성장과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가고 있다"며 "앞으로 숫자에만 연연하지 않고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다 안전하고 고객이 만족하는 품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100년 기업으로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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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me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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