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이어 삼양사·대한제분도 밀가루값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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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김지영 기자]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밀가루.사진제공=연합뉴스 CJ제일제당에 이어 삼양사와 대한제분이 밀가루 가격 내리기에 동참한다. 이는 국제 곡물가 하락에 따라 정부가 밀가루 가격 인하를 압박한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3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삼양사는 내달 1일부터 소비자용 중력분 1㎏·3㎏ 가격을 6%대 내린다. 대한제분은 소비자 판매용 1㎏·2㎏·2.5㎏·3㎏ 4종 밀가룻값을 내린다. 인하율은 밝히지 않았다. 대한제분은 지난해 7월에도 밀가루 가격을 평균 6.4% 내린 바 있다. CJ제일제당은 앞서 4월부터 밀가루 중력분 1㎏·2.5㎏과 부침용 밀가루 3㎏ 등 일반 소비자 판매 가격을 평균 6.6% 인하한다고 밝혔다. 제분사들이 가격을 내리면서 편의점 등 소매점에서도 4월부터 가격을 조정할 계획이다. 이마트 등 대형마트도 29일 CJ제일제당 밀가루 제품 가격을 내렸다. [이투데이/김지영 기자 kjy42@etoday.co.kr] [관련기사] ☞ CJ제일제당, 세계 최대 자연식품박람회서 K푸드 알렸다 ☞ CJ제일제당, B2C 밀가루 가격 인하 “물가 안정 동참” ☞ CJ제일제당, ‘건강·안전’ 소비자 식탁까지 [안전 경영] ☞ 신제품은 언제?…식품업계, Ramp;D 투자 자린고비 ☞ 손경식 CJ제일제당 대표 “글로벌 사업 가속화ㆍ뉴 웰니스 가치 창출” [주총] [주요뉴스] ☞ 출마자 보유 주식 들여다보니...최고부자 후보 원픽은 ☞ 나만 몰랐던 최신 뉴스 영상 이투데이TV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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