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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생산 리스크 된 모비스 계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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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3회 작성일 23-09-0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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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하청업체 통합 생산자회사
모트라스·유니투스 이달초 파업
현대차·기아 6000대 생산 차질
車업계 연쇄 파업 불쏘시개 우려


현대모비스가 협력업체 및 하청업체를 통합해 출범시킨 생산 자회사 모트라스와 유니투스가 현대자동차그룹의 생산리스크로 떠올랐다. 하청업체 직원들의 근로자 지위소송 등 사내 하도급 파견 문제에 적극 대응한다는 취지로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11월 이들 자회사를 출범시켰지만, 1년도 안돼 잇단 파업으로 현대자동차와 기아에 상당한 생산차질을 초래하고 있다.

6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의 생산 자회사로 차체 프레임 부분에 들어가는 섀시 모듈을 공급하는 모트라스와 부품생산업체인 유니투스가 5~6일 이틀간 근속연수 원상 회복 및 통상임금 산입범위 확대 등을 요구하며 하루 8시간씩 파업을 벌였다. 모트라스와 유니투스가 파업을 강행한건 지난 7월 12일 민주노총 금속노조 총파업에 동참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5일은 경기·충청 지역 모트라스와 유니투스 공장이, 이날은 울산·광주 생산공장 등이 8시간 가동을 멈췄다. 이로 인해 현대차 울산·아산공장, 기아 광명·화성·광주공장 등 국내 현대차그룹의 주요 완성차 공장들이 제때 모듈과 부품을 공급받지 못해 생산차질을 빚었다. 업계에서는 현대차와 기아가 이번 파업으로 6000대 가량의 생산차질을 입은 것으로 보고 있다.

완성차 생산라인은 효율적 부품재고 관리 차원에서 저스트 인 타임방식을 적용해 실시간 부품 공급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핵심 부품 공급이 끊기면 전체 조립라인이 가동을 멈추거나 지연되는 구조다. 올해 민주노총 파업에 가담한 기아가 지난 7월 총 4시간 파업을 진행한 당시 모트라스와 유니투스는 8시간 파업을 벌여 완성차 공장 가동에 피해를 줬다. 특히, 두 회사는 대표이사의 파업 자제 요구에도 그룹 내에서 가장 먼저 파업에 들어갔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모트라스가 임단협 협상에 진통을 겪고 있는 현대모비스, 현대차, 기아의 연쇄 파업을 자극시킬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 노사도 임금인상 및 정년연장 문제를 놓고 간극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대차 노조는 쟁의행위파업 찬반투표에서 역대 최고 찬성률재적 대비 88.93%로 파업을 가결하는 등 파업권을 확보한 상태다. 기아 역시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 신청을 한 데 이어 오는 8일 전체 조합원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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