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운항선박 기술 선점한다…산업부, 규제 풀고 제도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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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간담회 개최…실증·상용화 지원
규제샌드박스…선박안전법 등 특례 [서울=뉴시스] 한국형 자율운항선박. 산업부는 1일 HD현대 설립 자율운항선박 스타트업인 현대 아비커스에서 자율운항 선박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석 기업들은 "정부가 민간이 개발한 기술을 마음껏 실증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고 평가하며 "자율운항 선박 세계 시장을 석권할 수 있도록 궁극적으로 관련 제도 정비까지 이어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산업부는 지난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자율운항 선박 기술개발 사업에 총 사업비 1603억원을 투입해 기업들과 자율운항 지능형시스템 개발, 자율항해·기관실 제어 통합 플랫폼 개발 등을 추진 중이다.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올해 초 자율운항 선박 개발 및 상용화 촉진을 위한 법률도 제정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혁신기술로 신산업에 도전하는 기업이 제도 뒷받침이 없어 포기하지 않도록 규제샌드박스를 활성화 하겠다"며 과감한 규제 개혁을 주문한 바 있다. 정부는 내년 1월 자율운항선박법 시행 전 조속한 실증을 위해 자율운항 선박 분야 기획형 규제샌드박스 추진을 확정했다. 선박안전법·선박직원법·위치정보법 등 자율운항 선박 관련 규제에 대한 특례를 적용할 계획이다. 박동일 산업부 제조산업정책관은 "오늘 간담회에서 우리 모두가 세계 최초 자율운항 선박 상용화로 향하는 한 배를 탄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자율운항 선박이 미래 우리나라 주력 수출 품목이 될 수 있도록 민관이 힘을 합치는 줄탁동시의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산업부는 우리 기업들의 기술이 글로벌 표준이 될 수 있도록 국제해사기구IMO 해사안전위원회MSC 협의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제2의 전청조? 티아라 아름, 재혼 상대와 사기의혹 ◇ 이천수, 유세 도중 시민에 "아버님이 더 시끄러워요" ◇ 한예슬, 남친과 발리 여행…과감 비키니 자태 ◇ 배우 남일우 별세…김용림 남편상·남성진 부친상 ◇ 허술한 재벌가…혹평에도 눈물의 여왕 16% 돌파 ◇ 이병헌♥ 이민정, 출산 3개월…안 믿기는 몸매 ◇ 김기리·문지인 내달 17일 결혼…웨딩화보 공개 ◇ 서유리, 이혼 발표 "재산 빨려…사랑 못 받아" ◇ 브라이언 "교통사고로 매니저 사망…노래에 트라우마" ◇ 주안이가 벌써 12살?…김소현♥손준호, 아들 사진 공개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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