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4년 만에 흑자 전환…코로나 적자 터널 탈출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쌍용건설, 4년 만에 흑자 전환…코로나 적자 터널 탈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9회 작성일 24-04-01 16:11

본문

뉴스 기사
글로벌세아 편입 후 경영 정상화 박차
체질 개선으로 당기순이익 359억원

쌍용건설, 4년 만에 흑자 전환…코로나 적자 터널 탈출

쌍용건설 본사 전경. 사진=쌍용건설


쌍용건설이 4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쌍용건설은 2023년도 결산 결과 매출 1조4430억원, 당기순이익 359억원, 영업이익 318억원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흑자 전환의 배경에 대해 쌍용건설은 "코로나 기간 증가했던 원가율이 국내 주택 및 건축의 원가율 개선에 힘입어 크게 절감됐다"며 "해외 대형 건축현장의 도급비 증액 및 정산도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외 현장과 본사 등의 노력에 힘입어 회사 전체 원가율을 5%가량 절감한 부분이 눈에 띈다. 이는 현장과 본사의 불필요한 지출을 찾아 개선하고 전 직원이 이익 달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보인다.

이와 함께 2016년 7월부터 공사를 시작한 두바이 아틀란티스 더 로열이 코로나 영향으로 약 80개월간의 공사 끝에 지난해 2월 완공, 공사비 증액에 대한 협상이 마무리된 결과도 반영됐다. 설계 변경과 공사 기간 연장 여파에 공사비는 수주 당시 약 9000억원에서 1조6000억원대로 증가했다.

김인수 대표이사는 "글로벌세아 그룹 편입 이후 전 직원이 합심해 체질 개선과 원가 절감을 위해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 국내외에서 기존 강점 분야는 물론 신재생 에너지 등 다양한 수주와 품질 시공을 통해 수익을 내는 회사로 정착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861
어제
2,832
최대
3,216
전체
588,28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