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철학과 김선욱 교수, 한국철학회 제55대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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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정유정 기자]
숭실대학교 철학과 김선욱 교수숭실대 숭실대는 철학과 김선욱 교수가 지난달 23일 전남대 김남주기념홀에서 개최된 한국철학회 정기총회에서 제55대 회장으로 취임해 활동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임기는 지난 1일부터 1년이다. 김선욱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와 기후 위기의 시대에 철학이 감당해야 하는 시대 비판의 임무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면서 “AI 시대를 맞이한 철학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논의의 장을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국제철학올림피아드 등 행사 주관을 비롯해 올해 8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세계철학대회에 30여 명의 발표자를 이끌고 참여해 K-철학의 확산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김 신임 회장은 2008년 세계철학대회 한국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을 지냈으며 해당 기간 한국철학회 사무총장직을 수행했다. 숭실대 학사부총장, 인문대학장, 대외협력실장 등 보직을 지냈고, 한국아렌트학회 회장으로 학술 활동을 펼쳤다. 현재 숭실대 철학과 교수 및 가치와윤리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제56대 회장으로 박정하 교수성균관대가 선출됐다. 새로운 집행부로는 김한라 교수서강대, 이현재 교수서울시립대, 정원섭 교수국립경상대와 3년 임기의 사무총장으로 김선희 교수이화여대가 임명됐다. [이투데이/정유정 기자 oiljung@etoday.co.kr] [관련기사] ☞ 숭실대,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와 교육·문화 협력 논의 ☞ ‘동작빅플리마켓’서 당근해요…23일 숭실대 개최 ☞ 숭실대 과학커뮤니케이터 궤도 초청 저자강연회 개최 ☞ 숭실대 이시준 교수, 한국일어일문학회 회장 취임 ☞ 숭실대, 아제르바이잔 공무원들에 韓 스타트업·창업 시스템 전파 [주요뉴스] ☞ ‘파월의 입’에 움츠러든 비트코인 [Bit코인] ☞ 나만 몰랐던 최신 뉴스 영상 이투데이TV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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