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ESG경영활동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페이지 정보
본문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보고서에는 온실가스 감축과 인권경영 강화를 위해 새롭게 시행된 인권영향평가 등이 반영됐다. 올해 창립 55주년을 맞은 오뚜기는 ESG 경영전략인 리-워크, 오뚜기를 중심으로 노력하고 있다. 보고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6대 핵심 주제에 대한 전략, 성과·계획을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기후변화 대응 △공급망 ESG관리 △지속가능한 포장 △인권 경영 △식품 안전 및 품질 △윤리 및 준법 경영 등이 포함된다. 올해는 환경과 사회 측면의 경영활동 성과가 강화됐다. 이해관계자 설문조사 토대의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공급망 ESG 관리와 윤리 및 준법 경영이 새로운 핵심 주제로 도출된데 따른 결과다.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는 사업장 외 공정에서 발생하는 간접적 온실가스 관리를 위해 오뚜기, 오뚜기라면, 조흥 등 3개사가 온실가스 스코프3 배출량을 처음 산정했다. 오뚜기는 사업활동에서의 잠재적인 인권 위험요인 파악을 위한 인권영향평가를 처음 실시하며 인권 경영 강화에도 나섰다. 오뚜기 센터와 공장에서 발생하는 주요 리스크 선별, 체크리스트 개발·배포해 자가진단을 실시했다. 각 영역별 지표 준수율을 산정해 인권 관리 리스크를 파악했다. 향후 공급망 전체에 적용 가능한 ESG원칙을 제정 및 보급해 내재화할 예정이다. 협력사 공급망 ESG 관리도 시행했다. 관계사, 협력사 공급망에 대한 품질, 안전, 위생 점검 등 책임있는 관리를 위한 것으로, 지난해 협력사 48개사를 선정해 ESG 핵심 영역에 대한 준수 여부를 확인, 컨설팅도 지원한 바 있다. 장기적으로 ESG 역량 강화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오뚜기는 2011년 환경경영보고서를 발간해 환경경영 실천 의지를 표명했으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ESG 영역의 성과와 계획을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식품산업에 기여하고 있다. ESG경영을 위한 전담 조직인 ESG추진팀을 설립하고, 오뚜기와 관계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ESG TFT에서는 에너지 효율화, 포장지 개선, 폐기물 선순환 등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관련기사]
이재윤 기자 mton@mt.co.kr
☞ 강남 아파트에 4억짜리 슈퍼카…허웅 전여친, 평범한 대학원생? ☞ "임신 중 요리했는데 다시 해줘"…이세은, 남편 음식 투정에 오열 ☞ "다쳐서 병원 가자 돈 남아도냐던 남편"… 아내, 2살 딸 두고 가출 ☞ 작품 뚝 끊긴 송일국, 경력단절 속앓이…아들 대한이 "저희 때문에" ☞ 제복 입고 수감자와 성관계…유부녀 교도관 영상에 영국 발칵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링크
- 이전글국립청소년생태센터, 부산관광공사와 서부산 생태관광사업 활성화를위한 업... 24.07.04
- 다음글실적 탄탄대로 삼성바이오로직스…고환율·마일스톤·수주 겹경사 24.07.0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