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이네오스, 총선 앞두고 첫 전기차 출시 일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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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차량이 전시돼 있다. 2023.3.30/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하지만 대변인은 친환경 프로젝트가 "일시 중단된 것으로 절대 포기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네오스는 "친환경 법 때문만이 아니라 옳은 일을 하기 때문에 전기차를 출시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새로운 중소 제조업체로서 판매할 차량만 생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결정은 이네오스가 퓨실리어 전기차 모델 생산을 2027년 시작하겠다는 원대한 계획을 발표한 지 5개월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 나온 것이다. AFP에 따르면 당시 이네오스는 완전 전기 모델과 모터용 전기를 생산하는 배터리와 소형 모터를 탑재하는 주행거리 연장형 두 가지 버전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이네오스는 전기차 계획의 일시 중단을 발표하면서 "장거리 여행이나 충전이 불가능한 곳에서의 저공해 솔루션전기차은 노동당이 영국에서 당선된다면 2035년에 유럽과 영국에서 판매가 금지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영국 중도좌파 노동당은 4일 실시되는 총선에서 승리해 우파 보수당의 14년 통치가 일단락날 것으로 보인다. 보수당의 리시 수낵 총리가 물러나면 노동당 지도자 키어 스타머가 그의 뒤를 이를 것으로 보인다. shink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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