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농림·산림·수자원 분야서 차세대 위성 공동 활용
페이지 정보
본문
▲ 차세대 중형위성그래픽
국토, 농림, 산림, 수자원 분야에서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차세대 중형위성을 공동 활용해 시너지를 꾀할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오늘4일 차세대 중형위성을 활용하는 4개 기관인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수자원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차세대 중형위성은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한 500㎏ 표준형 위성의 표준 본체를 활용해 공공 서비스를 목적으로 개발·운영 중인 위성을 뜻합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차세대 중형위성 1호기국토 위성가 보내는 영상 정보로 국토 이용을 모니터링하고, 국토 자원 관리, 재난 대응, 공간정보 분야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내년에 발사할 예정인 4호기농림 위성는 국립농업과학원과 국립산림과학원이 주로 활용합니다. 농업생산 환경과 농작물 재배 현황 모니터링, 산불·산사태 등 산림 재난, 산림 자원 정보 등을 모니터링해 이를 근거로 한 정책 수립을 뒷받침합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5호기수자원 위성를 한반도의 수자원·수재해 관리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 소속 위성센터는 위성 관측 자료를 공유하고 산출물 검정·보정을 위한 알고리즘을 개발합니다. 기관 간 효율적인 협력을 위한 차세대 중형위성 협의체를 구성하고 공동 운영 규정도 마련합니다.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장은 "국토·산림·수자원 정보의 융합은 농업 분야 디지털 혁신을 앞당기는 동시에 농산물 안정 생산, 수급 조절 등 정책·영농 의사 결정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고, 배재수 국립산림과학원장은 "홍수, 가뭄 등 수재해 대응에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배재수 국립산림과학원장은 "국제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산림 정보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KAI 제공, 연합뉴스 노동규 기자 laborstar@sbs.co.kr 인/기/기/사 ◆ "이제 낯 안 뜨거워"…강남 길거리 불법 전단 0 만든 방법 ◆ 매일 아침 "죄송한데…" 양해 구한 버스기사 사연 감동 ◆ 초록 바닥 적나라 "딱풀로 붙였나"…무너진 지붕 무슨 일 ◆ "분리수거장에 골드바"…서울 반포 아파트 분실물 깜짝 ◆ "여기가 밀양 성폭행 가해자 집·직장"…누리꾼 칭찬까지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링크
- 이전글정의선 9000억↑ vs 김범수 1조 8000억↓···6개월 새 희비 엇갈린 총수... 24.07.04
- 다음글"법인세 최고세율 3%p 낮추고 과표구간 2단계로 단순화해야" 24.07.0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