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달 차관, 베네수엘라 차관과 청색경제 협력…내년 OOC 초대 > 경제기사 | economics

해양생태계 보호·지속가능발전 논의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자료사진. ⓒ해양수산부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로니 미사엘 레이바 마티니즈 베네수엘라 수산양식부 차관과 ‘청색경제Blue Economy’ 협력에 관해 논의했다.

청색경제는 해양생태계를 보호하고 환경친화적으로 이용함으로써 지속가능한발전을 실현하는 구상을 말한다.

송 차관은 양국이 모두 회원국으로 참여하는 대서양참치보존위원회와 전미열대참치위원회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태평양·대서양 참치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과 해양환경보호, IUUIllegal Unreported Unregulated, 불법·비보고·비규제어업 어업근절 등 주요 이슈에 대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송 차관은 내년 4월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OOC’에 베네수엘라를 초청했다. OOC에서 양국이 해양·수산 전반에서의 논의를 발전시키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데일리안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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