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법 시행 한 달 앞…금융위 불공정거래 조사 전담조직 신설 > 경제기사 | economics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7월 시행
디지털금융정책관은 정규 조직화



금융위원회는 한시 조직이던 금융혁신기획단을 ‘디지털금융정책관’으로 정규화하고 그 산하에 ‘가상자산과’를 신설하는 내용의 ‘금융위원회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18일 밝혔다.

다음 달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에 맞춘 변화로, 13명으로 운영되는 디지털금융정책관은 디지털금융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가산자산과는 8명 인력으로 내년 말까지 한시 운영된다. 가상자산 시장 질서 확립과 이용자 보호를 위한 정책·감독 업무를 전담한다. 시세조종과 미공개정보이용 등 불공정거래 조사와 과징금 부과, 형사고발 등 제재 업무도 수행할 예정이다. 가상자산 사업자의 자금세탁방지의무 관련 업무를 수행 중인 금융정보분석원FIU 제도운영기획관과 가상자산검사과도 각각 내년 말까지 존속기한이 연장된다.


김준희 기자 zunii@kmib.co.kr

[국민일보 관련뉴스]

• “정부가 우릴 악마화” …동네병원에 나붙은 휴진 안내문
• “월 3000만원 번다더니” 뿔난 연돈 점주들…백종원 측 “사실과 달라”
• 전국 말라이아 주의보… 더위에 작년보다 1주 빨라졌다
• 물가 내렸다는데 체감 안 되는 이유, ‘이것’ 때문이었다
• 결혼 왜 어렵나 보니… 미혼男, 미혼女보다 20% 많다
• “아파트 대신 3억 몰빵”… 뜨거운 엔비디아 ‘투심 폭주’
• 필통 속 일회용 전자담배… 10대 자녀 ‘몰래 흡연’에 부모는 골치
• 70대 노인에 ‘점심 셔틀’ 시킨 공무원들… 비난 쇄도
• 이승기, ‘94억’ 주고 장충동 땅 190평 매입
• ‘밀양 가해자’ 폭로에 “주주들 부끄럽다”… 결국 해고
• 최태원 “2심 재산분할서 주식가치 100배 왜곡… 상고한다”
• “구라보다는 히딩크 관상을 신뢰”… 증권사 리포트에 시끌

▶ 네이버에서 국민일보를 구독하세요클릭

▶ ‘치우침 없는 뉴스’ 국민일보 신문 구독하기클릭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