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심했더니 이자 164만원 아꼈네"…잠 못자던 21만명 부담 덜었다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변심했더니 이자 164만원 아꼈네"…잠 못자던 21만명 부담 덜었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31회 작성일 24-06-19 05:59

본문

뉴스 기사
11조 규모 대출서 금리 1.5%P↓
주담대 이자 연간 273만원 절감


quot;변심했더니 이자 164만원 아꼈네quot;…잠 못자던 21만명 부담 덜었다

지난해 5월 출범한 온라인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온라인 대환서비스 이용 국민이 21만명을 돌파했다. 이를 통해 1%포인트 넘는 이자를 아끼며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갔다는 평가다. 정부는 온라인 대환서비스 적용 대출을 확대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이자 절감 혜택을 누리도록 하겠다는 복안이다.


18일 금융위원회는 지난 17일 기준 총 21만4000명이 온라인 대환서비스를 활용해 총 10조9000억원 규모 대출을 갈아탔다고 밝혔다. 온라인 대환서비스 이용자들은 낮은 금리 대출로 환승하면서 대출금리가 평균 1.52%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1인당 평균 이자 절감액은 연 164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특히 대출 규모가 큰 주택담보대출주담대과 전세대출 갈아타기 이용자들의 이자 절감 효과가 컸다. 주담대 갈아타기를 활용한 차주들은 1인당 연간 273만원 이자를 아꼈고, 전세대출 갈아타기 차주들은 1인당 연이자 부담이 238만원 줄었다.

금융위는 수요자인 국민 의견을 청취해 서비스 대상 대출을 보다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은행권도 적극 협조에 나서고 있다. 국민은행은 오는 9월까지 기존 KB부동산시세에 포함되지 않던 50세대 미만 ‘나홀로’ 아파트와 빌라에 대해서도 시세를 제공해 온라인 대환서비스가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온라인에 익숙치 않은 고령 고객을 위해 ‘찾아가는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운영하는 한편 신한은행은 자체 앱 개선을 통해 차주에게 구체적인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상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통해 금융권 경쟁을 촉진하고, 이용자들이 이자부담을 절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췌장암·간암 이어 폐암 환자에 희소식”...세브란스, 첫 중입자치료 돌입

성남에 ‘3억원’ 줍줍 아파트 떴다…지역제한 없이 누구나 청약

“이렇게 슬픈 일, 2년뒤면 닥친다”…팔 걷어붙인 서울시 ‘초고령사회’ 대비

“신의 직장서도 6000명 뽑는대”…인재 빨아들이는 ‘이 업계’

“아악, 진짜 뱀이다”…출근길 지하철 객차에 40cm 뱀 출몰, 홍콩 발칵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374
어제
2,512
최대
3,216
전체
573,79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