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신한베트남은행과 핀테크 스타트업 발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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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베트남에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사업 신한퓨처스랩 베트남을 운영 중이며 2023년부터는 SBA와 협력해왔다. 이를 통해 8개의 서울 스타트업을 발굴한 가운데 올해는 서울 뿐아니라 베트남의 스타트업도 함께 찾는다. 공개모집 기간 SBA는 서울기업을, 신한베트남은행은 베트남 스타트업을 각각 발굴한다. 모집 분야는 5개 법인별로 △디지털 허브와 AI인공지능어드바이저신한베트남은행, △지능형 보고 시스템과 디지털 대시보드신한베트남파이낸스, △자동화 CRM고객관계관리 플랫폼과 SNS 플랫폼신한DS베트남, △마케팅 솔루션신한투자증권베트남 △계약시스템과 자동 클레임신한라이프베트남 등이다. 이밖에 위 5개 법인의 베트남 사업 관련 제안할 솔루션이 있다면 신청할 수 있다. SBA는 최종 선발되는 서울 스타트업과 신한금융그룹 베트남 법인들 간의 원활한 PoC사업실증 진행을 위해 기업별 최대 1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SBA는 기술기반 스타트업의 글로벌화와 대기업 협력을 통한 스케일업, 오픈이노베이션을 지원해 왔다. 이번 신한금융그룹 베트남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AI, 디지털 전환 등 금융 혁신 솔루션의 베트남시장 실증을 지원하기 위해 SBA와 신한베트남은행이 기획했다. 김종우 SBA 창업본부장은 "많은 서울 기업들이 글로벌 진출 시 베트남 시장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스타트업들에게 큰 도움을 주는 것과 함께 신한금융그룹의 베트남 법인 5개사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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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기자 sunny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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