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폐 노린 사모펀드發 공개매수…뿔난 개미들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상폐 노린 사모펀드發 공개매수…뿔난 개미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92회 작성일 24-08-12 17:50

본문

뉴스 기사
상폐 노린 사모펀드發 공개매수…뿔난 개미들

자본시장의 큰손인 사모펀드PE발 공개매수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상장폐지를 목적으로 지분을 전부 사들여 투자금을 회수하겠다는 목적에서 시작된다. 일부 소액주주는 공개매수 인수가액이 너무 낮다며 불만을 토로한다. 시장에선 PE의 공개매수 건수가 점점 늘 것으로 보고 여러 시장참여자 간 이해관계가 일치되도록 진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비즈니스온은 전 거래일보다 1050원7.16% 오른 1만572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국내 PE 스카이레이크가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657만9452주지분율 28.94%를 주당 1만5849원에 공개매수하겠다고 밝힌 영향이다.


비즈니스온 외에도 올해 4건의 PE발 공개매수가 진행됐다. 쌍용Camp;E한앤컴퍼니, 락앤락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커넥트웨이브MBK파트너스, 제이시스메디칼아키메드그룹 등이다. 지난해 PE들의 공개매수가 오스템임플란트UCK·MBK파트너스, 루트로닉한앤컴퍼니 2건에 그친 것과 대조된다.

이들의 공개매수는 주로 상장폐지를 염두에 두고 추진된다. 상장사를 인수한 뒤 상장폐지를 시키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간섭에서 벗어나 손쉽게 엑시트자금 회수를 진행할 수 있다. 상장사가 아니면 경영 관련 사항을 일일이 공시할 필요가 없어 장기 경영전략을 세우고 집행하는 데에도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하지만 기존 소액주주들 입장에선 그리 달가운 소식은 아니다. 공개매수 가격이 개별 주주의 매입가보다 낮을 때가 있어서다. 홍콩계 PE인 어피너티는 지난 4월 락앤락에 대한 1차 공개매수를 진행했다. 주당 8750원으로 지분의 약 30.33%를 확보하려 했지만 실패했다. 투자자들의 기대보다 낮은 공개매수 가격이 원인으로 꼽혔다. 공개매수 전날인 4월 17일 락앤락의 종가는 8180원으로 인수가액은 이보다 약 6.96% 높았다.

[홍순빈 기자]

개회식도 실수 연발이더니…아수라장 된 파리 올림픽 폐회식, 무슨일이

“진정한 유부초밥 됐다” 조국 딸 조민, 명동성당서 결혼식…누가 왔나 봤더니

일본은 금메달 20개 정확히 맞췄는데…너무 빗나간 한국, 왜 이런일이

“취소표 잡을까” “무서워서 가겠나”…한국인 몰려가던 ‘이 나라’ 여행 대혼돈

“손해봐도 일찍 받겠다”…국민연금 신규 조기 수급자 사상 최대, 왜?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891
어제
2,154
최대
3,806
전체
693,09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