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N 오늘18일 이슈 종합] 격동의 화학업계…불황 속 산업재편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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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산 24] 격동의 화학업계…불황 속 산업재편 가속
2024년에도 석유화학업계의 불황이 이어졌다. 세계 최대 석유화학제품 수요처인 중국 경기가 둔화하면서 석유화학 제품 수요가 감소한 탓이다. 업계는 위기 돌파를 위한 구조조정 등에 나섰으나 불황 장기화 우려는 여전하다.
정유업계 역시 수익성 지표인 정제마진 하락으로 2분기부터 실적 부진을 겪었다. 어려운 여건에도 기업들은 친환경 바이오연료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에 적극 나섰다.
■ 전기차 열관리…한온시스템vs현대위아 선점 경쟁
전기차 시대 도래로 열 관리 기술이 떠오르면서 한온시스템과 현대위아의 시장 선점 경쟁도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 내연차에서는 에어컨 공조장치 등을 관할하는 부품 정도에 불과했지만 전기차에서는 에너지 효율을 관할하는 주요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 [24 결산] 부동산 PF 충격 버틴 증권업계…대형·중소형사 양극화 심화
올해는 증권업계가 지난 2년간의 부동산금융 충격을 지우는 한 해였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를 덜어내면서 1조 클럽 증권사가 다시 모습을 보였다. 다만, 부동산 PF 충격 회복력은 대형증권사와 중소형증권사가 차이를 보이면서 양극화가 심화됐다.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증시 저평가가 계속되면서 서학개미해외주식 개인투자자가 급증한 가운데 증권사의 기업가지 제고 노력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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