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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약·건강기능식품 상승률 8~9%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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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23회 작성일 24-06-18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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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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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값에 이어 최근 건강기능식품·한방약 가격도 상승폭이 커지면서 보건 물가지수가 12년여 만에 최대 폭으로 상승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달 보건 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2.5% 상승했다. 2012년 3월2.7% 이후 12년여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이다.


보건 물가지수는 각종 의약품·병원진료비·한방약제비 등 의료비, 반창고 등 의료제품, 인삼·홍삼·비타민 등 건강보조식품을 포괄하는 물가지수로 34개 관련 품목으로 구성됐다.

보건 물가는 지난 3월 1.9% 오른 뒤로 상승세가 뚜렷하다.

4월 2.3% 오르며 2020년 6월2.1% 이후 약 4년 만에 2%대로 올라선 데 이어 지난달 상승 폭을 더 키웠다.

소비자물가2.7%와 비교해 상승 폭은 작지만 진료수가 등이 보건당국의 관리 대상이라는 점에 비춰보면 최근 상승세는 가파른 편이다.

보건물가 상승세는 올해 병원비·약값이 오른 상황에서 최근 건강기능식품·유산균의 할인까지 종료된 영향이 컸다.

건강기능식품은 지난 달 8.7% 올랐다.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00년 이후 최대 상승 폭이다.

건강기능식품 상승률은 올해 들어 3월까지 1.6%에 머물렀지만 지난 4월 8.7%로 오른 데 이어 두 달째 같은 수준이다.

지난해 4월부터 13개월째 하락세가 이어진 유산균 물가도 지난달 2.2% 오르며 상승 전환했다.

한방약도 9.7% 오르며 2019년 12월10.5% 이후 4년여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출고가 인상에 더해 일부 판매처가 가격을 올리면서 관련 물가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소화제10.6%, 감기약5.3%, 피부질환제8.2% 등 의약품 물가도 수가 인상 영향으로 오름세가 계속되고 있다.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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