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토요타 렉서스RX 부정인증 동일 부품 발견…국토부 결함조사
페이지 정보
본문
렉서스RX, 야마하 TMAX, YZF-R3 3종 해당
"동일한 차량형식으로 수입된 차종은 없어" "안전기준 부적합한 경우 리콜·과징금 부과" [서울=뉴시스] 일본 토요타의 렉서스RX 450h의 광고 이미지. 사진=토요타 제공 2024.06.20. photo@newsis.com 국토교통부는 지난 14일 3개 차종에 제작결함이 있는지 조사에 착수했다.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하다는 결과가 나오면 제품 회수리콜, 과징금 부과 등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국토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토요타와 혼다, 마쓰다, 야마하, 스즈키 등 일본 자동차 제작사의 부정인증 관련 해당 차종의 국내 수입 판매 여부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토요타는 글로벌 판매량 1위 자동차 브랜드로, 최근 일본 정부의 차량 인증 과정에서 데이터 조작 등 부정행위를 저지른 사실이 드러났다. 일본 국토교통성 조사에서 ▲토요타 7개 차종 ▲마쓰다 5개 차종 ▲야마하 3개 차종 ▲혼다 22개 차종 ▲스즈키 1개 차종의 인증 과정에서 부정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인증 사태가 발생한 토요타 차종 7개는 ▲코롤라 필더 ▲코롤라 악시오 ▲야리스 크로스 ▲크라운 ▲아이시스 ▲시엔타 ▲렉서스RX 등이며 한국에서 판매 중인 차종은 크라운과 렉서스RX다. 국토부는 토요타7차종, 혼다22차종, 마쓰다5종, 야마하3차종, 스즈키1차종 등 38종에 대해 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동일한 차량 형식으로 국내에 수입된 차종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토요타 렉서스RX와 야마하 TMAX, YZF-R3 3개 차종은 일본에서 문제가 된 부정 인증 부품과 동일한 엔진 및 경음기가 각각 장착된 것으로 드러났다. 6월 기준 국내에 등록된 자동차 규모는 렉서스RX 6749대, 야마하 TMAX 1910대, YZF-R3 1318대다. 국토부와 교통안전공단 산하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지난 14일 부정 인증 부품 장착이 확인된 3개 차종에 대한 제작결함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렉서스RX 모델 중 조사 대상은 2015년 9월부터 2022년 9월 사이 제작된 RX450h, RX450hL 등 2개 세부차종이다. 아울러 부정 인증은 아니지만 국내 소비자 안전 확보 차원에서 현재 수입·판매되는 렉서스RX의 엔진출력 등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결함조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일본 내 조치동향 및 국내 일본 수입차에 미치는 영향 여부 등을 지속 모니터링할 것"이라며 "제작결함조사 결과 대상 차량이 자동차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을 경우 관련 법에 따라 리콜, 과징금 부과 등 엄정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나나, 전신 타투 모두 지웠다…청순한 자태 ◇ 박세리, 父 고소 심경 고백 "만감 교차…용기 낼 것" ◇ 최진실 딸 준희 결혼하나…웨딩드레스 화보 공개 ◇ 송혜교, 훅 파인 레드 드레스에 레드립…고혹미 폭발 ◇ 송중기♥케이티 근황 포착…유모차 끌며 산책 ◇ 김가연, 8살 연하 남편 임요환에 "빠따 맞을래?" ◇ 역대급 6월, 40도 육박…7·8월이 두렵다 ◇ 김수미 며느리 서효림 "남편, 아무것도 할 줄 몰라" ◇ 최진혁, 투자 사기 피해 고백…"1억원 잃어" ◇ 성동일 딸, 이렇게 컸다고?…윤후와 다정한 투샷 ◇ 장영란 "눈 성형수술 6번 아닌 4번…눈만 고쳤다" ◇ 벌써 이렇게 컸어?…김소현♥손준호 아들 폭풍성장 ◇ 서유리, 이혼 후 근황 공개 "예쁘게 웃을 줄도 알아" ◇ "황정음과 바람 났다"…최다니엘 루머 해명 ◇ 46세 김사랑, 20대라 해도 믿을 듯…극강의 청순미 ◇ 서동주 "父 서세원 외도, 올게 왔구나 싶었다" ◇ 심현섭, 11세 연하 여친 첫 공개…"집도 마련" ◇ 이효리 화가 데뷔 "근본 없는 미술…구경 오세요" ◇ 이승기, 장충동 땅 94억에 매입…65억원 대출 받았나 ◇ 파산 홍록기, 8억에 산 아파트 경매서 16억 낙찰 저작권자ⓒ> |
관련링크
- 이전글"2박 이상 계좌이체만"…캠핑족 불편에도 책임없다는 플랫폼들 24.06.20
- 다음글의료계 신망 잃고 정부엔 쫓기고…궁지 몰린 의협 회장 24.06.2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