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되면 3억 번다"…성남 1가구 줍줍에 20만명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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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평화 기자]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금광동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은 전날 전용면적 84㎡ 계약 취소분 1가구를 모집하는 무순위 청약을 진행했는데 청약자 19만8007명이 몰렸다. 분양가는 지난 2019년 분양할 때와 동일한 5억9518만원이다. 발코니 확장비 1200만원을 더하면 총 6억718만원이 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무순위 청약 물량이 나온 4단지에서 지난해 12월 전용 84㎡가 9억3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현재 호가는 최저 10억8000만원 수준이다. 3억~5억원대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것이다. 무주택 전국민 누구나 청약에 나설 수 있다.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국내에서 살고 있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 중 만 19세 이상 성년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라면 청약통장 가입여부와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비규제지역이기 때문에 거주의무기간이 없다. 전매제한도 2020년 5월 해제돼 당첨 즉시 처분할 수 있다. 전세 세입자를 구해 잔금을 치를 수도 있다. 전용 84㎡ 전세 가격은 5억원 후반대에 형성돼 있다. 당첨자는 오는 24일 발표하며 다음달 1일 계약한다. 계약금 10%, 중도금 10%, 잔금 80%로, 잔금은 오는 8월 29일 입주할 때 내면 된다. 이 단지는 지난해에도 무순위 청약 물량이 나왔는데, 지난해 2월 11가구 공급에 9331명이 신청해 평균 848.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같은 해 6월엔 4가구가 나와 2266명이 신청하면서 평균 566.5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금광동 금광1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됐으며, 지상 29층, 39개 동, 5320가구의 대단지다. 서울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 인근에 위치해 지하철로 잠실까지 20분 내 이동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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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화 기자 pea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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