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 만에 3억 뛰며 후끈…1기 신도시 들썩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보름 만에 3억 뛰며 후끈…1기 신도시 들썩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45회 작성일 24-06-17 20:59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정부가 1기 신도시 가운데, 가장 먼저 재건축에 들어갈 2만 6천 가구를 올해 안에 선정하겠다고 지난달에 밝혔습니다. 그 발표 이후, 분당이나 일산에서 단지끼리 경쟁이 치열해졌고 건설사들도 수주 경쟁에 나섰습니다.

그 현장을 이호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기 분당에서 재건축을 가장 먼저 추진한 7천700여 세대 규모 서현 시범단지.


단지 곳곳에 대형 건설사들의 현수막이 즐비합니다.

주민동의율 배점이 가장 큰 만큼 동의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단지를 두 곳으로 나눴습니다.

[분당 서현 시범단지 주민 : 지금 다들 됐으면 하면 분위기가 더 크죠. 동의율도 85% 넘었고요. 빨리빨리 처리됐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죠.]

주민 동의율이 가장 높은 걸로 알려진 1천800여 가구 한솔마을, 또 1천100여 가구 규모 근처 이매 청구성지 통합단지에서도 주민 설득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임희연/이매 청구성지 통합재건축 준비위원회 : 저희가 단지별로 균질한 평형대를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다른 타 단지들하고 달리 분쟁의 소지가 좀 덜한 단지여서….]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중 분당에 배정된 건 8천 가구에서 최대 1만 2천 가구, 전체 분당 가구의 1/8 수준입니다.

용적률 등 혜택에다 선도지구로 선정돼도 2030년에야 입주 가능한 만큼, 이번에 안되면 더 늦어질거라는 분위기가 경쟁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시장도 들썩거려 서현 시범단지의 한 아파트 전용 134제곱미터는 선도지구 계획 발표를 전후해 보름여 만에 3억 가까이 올랐습니다.

건설사들도 전담조직까지 꾸리며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건설사 관계자 : 정부가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어서 사업 속도도 빠를 걸로 예상이 되고요.]

결국 관건은 분담금, 건설사와 주민 기대치 간 괴리가 큰 상황입니다.

[선도지구 준비단지 주민 : 나중에 또 분담금 같은 게 그거에 따라서도 많이 갈릴 것 같고.]

[선도지구 준비단지 주민 : 부담도 아무래도 되고 이게 과연 될까? 금방 될까?]

일산, 평촌 등에서도 단지마다 본격 준비에 들어간 상황.

11월 결정 전에 정부 발표에서 빠진 이주 대책 등은 보완이 필요합니다.

영상편집 : 이소영, 디자인 : 김규연, VJ : 김 건

이호건 기자 hogeni@sbs.co.kr

인/기/기/사

◆ 20만 원짜리 베개서 누런 가루…내부 직원 충격 폭로

◆ 여의도 20배 순식간에 잿더미…휴양객 1,200여 명 긴급 대피

◆ 아파트 9층서 추락한 남성…그 순간 운동 나서던 노인 참변

◆ 반토막 사체들 둥둥…"한 번 오면 또 와" 철창 뚫고 습격

◆ 수술 30분인데 "입원하세요"…50배 폭증 무릎 주사 정체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자> 앵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90
어제
2,041
최대
3,806
전체
691,74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