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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보다 매파적이었던 FOMC…원/달러 환율 1450원 상회하나-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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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7회 작성일 24-12-19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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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AFP=뉴스1
iM증권은 끈적이는 물가로 인해 12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예상보다 매파적이었다고 19일 분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인하 속도조절에 나설 경우 달러화 강세 현상이 더욱 확대될 수 있다고도 전망했다.

박상현 iM증권 이코노미스트는 "만장일치로 기준금리 25bp1bp=0.01%p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생각했지만 예상과 달리 기준금리 인하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며 "12월 성명서에 추가 조정의 시점과 규모를 고려한다는 문구가 새롭게 등장한 것도 금리인하 속도 조절을 시사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연준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에 경계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고율 관세 정책과 불법 이민자 추방 등이 물가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우려한 바 있다. 연준은 내년 PCE개인소비지출 물가 전망치를 기존 2.1%에서 2.5%로 0.4%p포인트 상향했는데 내년에도 미 연준의 물가 목표치2% 달성이 쉽지 않음을 나타낸다.


일부 연준 인사는 이번 FOMC에서 금리 전망에 트럼프 행정부의 예상 정책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현재 금리 수준이 중립금리 수준에 근접했기 때문에 금리인하 속도 조절에 신중히 나서야 한다고 말하기도했다.

일본을 제외한 사실상 전세계 주요국 중앙은행이 금리인하에 나선만큼 연준이 금리인하 속도를 조절할 경우 달러화 강세폭이 더욱 확대될 여지가 있다. 박 이코노미스트는 "미국과 주요국간 통화정책 차별화 현상이 달러화 추가 강세 재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원/달러 환율에 추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여지가 크다는 점에서 단기적으로 1450원 수준을 상회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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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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