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EU산 돼지고기 반덤핑 조사 개시…관세 보복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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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17일 유럽연합EU산 돼지고기와 돼지 부산물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착수했다. 중국산 전기차에 관세 폭탄을 부과한다는 EU의 임시 조처에 맞선 보복 조치로 풀이된다. 중국 상무부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상무부는 6월 6일 국내 돼지고기·돼지 부산물 산업을 대표해 중국축목업협회축산협회가 정식으로 제출한 반덤핑 조사 신청을 접수했다"며 "17일부터 원산지가 EU인 수입 돼지고기 및 돼지 부산물 반덤핑 조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상무부는 조사가 이날 시작돼 2025년 6월 17일에 끝나겠지만, 특수한 상황이 있다면 6개월 더 연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EU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중국산 전기차에 최고 48%의 관세 폭탄을 예고했고, 이에 중국 관영매체들은 중국 정부 보복 조치로 EU산 유제품과 돼지고기, 자동차 대상 무역 보호 조사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베이징=김현정 특파원 [관련기사] ☞ 임신한 26세 공무원, 행복하다는데…"철이 없네" 반응 ☞ "담배 피워서 그래" 병원 실려갔는데 악플…박하선 앓던 병은? ☞ 나혼산 나온 박세리 초호화 4층 집, 결국 경매 나왔다…가격은? ☞ 데뷔 43년차 이경규 "정신적으로 힘들지만 계속 달릴 것" ☞ 명품시계 산 한국인 2900명 신상털렸다…과징금받은 태그호이어 ▶ 2024년 사주·운세·토정비결 확인! ▶ 100세 시대도 가뿐한 당신의 경제 습관, AKRadio lt;ⓒ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g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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