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시중에 풀린 돈 17조↑…11개월째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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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5만원권 지폐를 정리하고 있다.ⓒ뉴시스 올 4월 시중에 풀린 돈이 17조원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주요국들의 피벗통화정책 전환 지연과 중동 분쟁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정기 예적금 등에 돈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M2는 현금,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등 협의통화M1에 머니마켓펀드MMF,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수익증권 등 금융상품을 포함하는 넓은 의미의 통화 지표다. 상품별로 살펴보면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7조3000억원과 요구불예금-2조8000억원 등은 감소했다. 반면 정기예적금10조2000억원, 시장형상품7조9000억원, 수익증권6조9000억원 등은 증가했다. 국내외 통화정책 전환 지연 우려와 중동 지역의 분쟁 등에 따라 안전자산 수요가 확대된 영향을 받았다. 경제 주체별로는 기업18조9000억원, 기타금융기관2조5000억원, 가계 및 비영리단체1조7000억원 등은 증가한 반면, 기타부문-6조원에서는 감소했다. 협의통화M1 평균잔액은 1234조8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9조6000억원 감소했다. M1은 은행의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 저축성예금 등 언제든 현금화가 가능한 자금을 말한다. 금융기관유동성Lf·평잔은 전월보다 10조6000억원 증가했고, 광의유동성L·말잔은 전월 말 대비 30조6000억원 감소했다. 데일리안 고정삼 기자 jsk@dailian.co.kr - Copyrights ⓒ 주데일리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처음 본 女가슴에 쓱쓱 손댄 男…"곧 7억 될 것" ☞"68세 아버지가 맞고 오셨습니다" 처참한 몰골 된 피범벅 택시기사 ☞밀양 폭로 유튜버, 기어이 사람 하나 잡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메타?아마존?퀄컴 수장 만나 AI 동맹 모색 ☞한동훈 당권 도전 SWOT…"뒤집을 기회" "얻을 것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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