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에 아들 잃고도 장학사업 헌신…이대봉 참빛그룹 회장 별세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학폭에 아들 잃고도 장학사업 헌신…이대봉 참빛그룹 회장 별세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8회 작성일 24-10-03 02:33

본문

학폭에 아들 잃고도 장학사업 헌신…이대봉 참빛그룹 회장 별세

이대봉사진 참빛그룹 회장이 지난 1일 밤 세상을 떠났다. 향년 83세.

1941년 12월 경남 합천에서 태어난 고인은 고교 1학년 때 집안 형편으로 학업을 중단하고 신문 배달, 부두 하역 일을 거쳐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서 고물 장사를 했다. 어렵게 모은 돈으로 1975년 동아항공화물㈜을 세웠고, 이를 기반으로 참빛가스산업·참빛동아산업 여러 계열사를 운영했다.

고인이 1988년 장학회를 세우고 2010년에는 도산 위기에 놓인 서울예고와 예원학교를 인수하는 등 교육에 관심을 돌린 배경에는 1987년 당시 서울예고 2학년이었던 막내아들 이대웅 군이 학교 폭력으로 목숨을 잃은 사건이 있었다. 지난해에는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서울예고 개교 70주년을 맞아 서울아트센터를 설립했다.


김혜원 기자 kime@kmib.co.kr

[국민일보 관련뉴스]


▶ 네이버에서 국민일보를 구독하세요클릭

▶ ‘치우침 없는 뉴스’ 국민일보 신문 구독하기클릭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96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39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