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2200조 가치라는데…대왕고래 유전개발 출자 예산 배정은 쥐꼬리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단독]2200조 가치라는데…대왕고래 유전개발 출자 예산 배정은 쥐꼬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37회 작성일 24-06-14 05:01

본문

뉴스 기사
올해 481억원 예산 중 0.2% 불과한 11억만 배정
신규 물리탐사 연구선·베트남 광구 지원 등 편성
시추 1공당 1000억 소요…300억 추가 재원 필요
김한규 "어떻게 재원 마련할 지 자금 조달 의문"

[단독]2200조 가치라는데…대왕고래 유전개발 출자 예산 배정은 쥐꼬리

[서울=뉴시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동해에는 주작, 홍게, 방어 등 3개의 탐사 시추공이 있다. 7일 비토르 아브레우 미국 액트지오Act-Geo 고문은 이 중 홍게 시추공에서 석유·가스 매장에 대한 가망성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올해 유전개발사업출자 예산 481억원 중 0.2%만이 대왕고래 프로젝트에 편성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올 연말로 예고된 탐사 시추 비용을 조달할 수 있을지 우려가 커진다.

13일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유전개발사업출자 예산 481억4000만원 중 대왕고래 프로젝트에 해당하는 8/6-1광구 북부지역 탐사에는 10억9100만원이 배정됐다.

유전개발사업출자 제도는 한국석유공사가 유전개발사업 등을 벌일 때 산업부가 출자를 통해 지원하는 제도다.


유전개발사업출자 예산은 지난해 301억3000만원에서 올해 481억4000만원으로 약 60% 인상됐다.

하지만 대왕고래 프로젝트에 해당하는 8/6-1광구 북부지역 탐사를 위한 투자비로는 올해 10억9100원만 배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예산의 대부분은 ▲신규 물리탐사 연구선 실증167억7600만원 ▲동해-1 가스전 해상플랫폼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에너지사업88억5000만원 ▲베트남 15-1 광구 투자비 지원63억200만원 등에 편성됐다.

NISI20230713_0001314182_web.jpg

[울산=뉴시스] 한국석유공사 동해-1 가스 생산시설. *재판매 및 DB 금지





정부는 올해 대왕고래 프로젝트에 대한 8/6-1광구 북부지역 유망구조 탐사에 대한 예산 10억9100만원 지원을 요청하면서 "가스 부존이 확인된 동해 심해지역에 경제성 있는 가스전 추가 발견 시 에너지 수급 안정 및 산유국 지위 확보에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올 연말 유망구조에 대한 첫 탐사시추를 진행하겠다는 방침인데, 시추 1회에만 1000억원이 넘는 비용이 들어가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국석유공사가 올해 국내 광구 탐사 및 개발에 배정한 예산은 698억원으로, 올 연말 탐사 시추를 위해서는 300억원이 넘는 추가 재원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다.

공기업인 한국석유공사는 해외자원개발특별융자 지원을 받지 못하는데다가, 대왕고래 프로젝트에 유전개발사업출자 예산도 소액만 편성된 것이 확인되면서 자금 조달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계속해 커질 전망이다.

이에 대해 김한규 민주당 의원은 "정부 계획에 따르면 올해 시추 예산이 추가로 필요한 상황인데 어떻게 재원을 마련해 탐사 시추를 하겠다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우려했다.

NISI20231102_0020113981_web.jpg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3.11.02. suncho21@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그 쌍X의 새X들"…고준희, 버닝썬 루머 해명에 후련
◇ 농구전설 박찬숙 "사업 부도에 극단선택 생각"
◇ 티아라 아름, 아동학대 이어 사기 혐의 피소
◇ 최준희, 남친과 뽀뽀 사진…입술 쭉 애교는 덤
◇ "정준영, 친구들 시켜 바지 벗긴후 촬영"
◇ 유재환 母 "아들, 산소호흡기 떼려고 몸부림"
◇ 김계란, 가짜뉴스에 분노 "자고 일어나니 고인돼"
◇ 하시4 이주미 변호사 사칭 피해…"손 덜덜 떨려"
◇ 송혜교·차은우, 이탈리아서 얼굴로 국위선양
◇ 홍석천, 폐 건강 이상 고백 "잠도 못 자"
◇ 7공주 출신 막내 대치동 수학강사 됐다
◇ 김동완-서윤아, 가평 동거설…즉흥 해외여행도
◇ 최현우 "1등 번호 맞혔다 로또회사에 고소당할 뻔"
◇ 산후조리 가기 전 한달치 남편 밥 차려놓고 간 임산부
◇ 사기 의혹 유재환 "극단 선택, 자작극 아냐"
◇ 빚투 제기된 현진우 "제보자와 만나 오해 풀었다"
◇ 최강희 "알바 생활 돈 때문…집도 절도 없다"
◇ 옆집 남편 불륜 목격…"알려줄까, 계속 모른 척 할까"
◇ 장영란, 6번째 눈성형 후 근황…확 달라진 분위기
◇ 신수지, 세부서 화끈한 비키니 자태…관능미 폭발

저작권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152
어제
1,795
최대
3,806
전체
669,49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