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앤엠즈 마즈, 프링글스 켈라노바 48조원에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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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초콜릿 과자 엠앤엠즈Mamp;Ms로 유명한 미국 제과업체 마즈Mars가 감자칩 브랜드 프링글스 등을 보유한 켈라노바를 359억 달러약 48조6천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양사가 14일현지시간 밝혔다. 마즈 가문이 소유하고 있는 비상장사 마즈는 엠앤엠즈, 스니커즈 등 유명 과자 브랜드를 비롯해 로열캐닌, 페디그리 등 반려동물 사료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켈라노바는 시리얼 제조사 켈로그의 스낵 사업 부문을 지난해 별도 법인으로 분사한 업체다. 감자칩 프링글스를 비롯해 치즈잇Cheez-It, 스낵바 라이스 크리스피 트리츠Rice Krispies Treats 등 스테디셀러 상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마즈의 폴 바이락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인수에 대해 "마즈가 미래에 적합한 지속가능한 스낵 사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중대한 기회를 가지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인수·합병Mamp;A 소식이 알려지면서 켈라노바 주가는 오전 장중 7% 넘게 급등했다. p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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