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람회 출신 서동욱 부대표, 50세로 사망…20일 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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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확한 사망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측근에 따르면 평소 지병을 앓고 있었다고 한다.
지난 1993년 MBC 대학가요제 꿈속에서를 통해 데뷔한 서 부대표는 1994년 친구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베이시스트로 활동했다. 이때 기억의 습작, 여행, 이방인, 취중진담 등 히트곡을 냈다.
그러나 전람회는 1997년 해체했다. 당시 전람회는 "너무 어린 나이에 가수 생활을 하면서 학생 신분으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놓쳐버리지 않았나 하는 기분에 사로잡혔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당분간 학교로 돌아가 우선 공부에 전념하면서 그동안 해보지 못한 일들을 하며 앞으로의 미래를 설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음악 활동을 마친 서동욱은 맥킨지앤드컴퍼니,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등 금융권에서 활약했고, 김동률은 이적과 듀오 카니발을 결성해 가수 활동을 이어왔다.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실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이다.
아주경제=전기연 기자 kiyeoun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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