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국토부 장관 "분당·평촌·산본에 1기 신도시 이주용 주택 7700채 ... > 경제기사 | natenews rank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경제기사 | natenews rank

박상우 국토부 장관 "분당·평촌·산본에 1기 신도시 이주용 주택 7700채 ...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12-18 17:03 조회 37 댓글 0

본문

NISI20241218_0020634601.jpg


정부가 통합 재건축을 추진하는 1기 신도시 5곳 중 3곳에 7700채 규모 이주용 주택 단지를 조성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우선 건설한 뒤 추후 공공분양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1기 신도시 이주대책을 19일 발표한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5개 신도시 중 성남 분당, 안양 평촌, 군포 산본 등 3곳에 이주주택 7700채를 신규 공급할 계획”이라며 “1, 2년가량 일부 공급이 부족한 시점을 보완하는 방안 중 하나”라고 밝혔다. 나머지 2곳인 고양 일산, 부천 중동은 인근 지역에서 공급되는 주택을 활용해 이주 수요를 흡수할 계획이다.


이주 주택은 LH가 1기 신도시 내 또는 인근 지역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조성한다. 1호 재건축 단지인 선도지구가 착공에 들어가는 2027년부터 2032년까지 약 5년간 이주 수요를 흡수한 뒤 공공분양된다. 후보지로는 성남 중앙도서관 인근 보건소 용지1500채가 거론된다. 박 장관은 “선도지구 사업이 종료되면 이주용 주택이 충분히 공급돼 향후 2, 3차 이주 수요를 충족할 것”이라고 했다.

국토부는 연내 건설 경기 활성화 대책도 발표한다. 박 장관은 “건설업 부문에서 내년도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된다”며 “공사비 현실화, 지방 건설경기 문제 해소 방안 등을 담을 것”이라고 했다.

이축복 기자 bless@donga.com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