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매주 신선식품 최대 40% 릴레이 할인
페이지 정보
본문
17~23일 부추·대추방울토마토 할인
고물가에 ‘편의점 쇼핑족’ 다잡기 전략 세븐일레븐이 매주 채소·과일을 최대 40% 대폭 할인하는 ‘신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과거 대형마트 위주였던 신선식품 쇼핑 채널이 최근 1~2인 가구를 중심으로 편의점으로 옮겨오는 가운데, 고물가로 인해 신선식품 가격이 계속 오른 점을 감안한 조치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6월 3주차17~23일 부추 250g을 3200원에서 1950원으로 39% 할인 판매한다. 대추방울토마토 500g은 8500원에서 5500원으로 35% 할인해 판매한다. 4주차24~30일에는 깐양파·절단대파·깐마늘 3개 품목을 28~40% 수준으로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절단대파 100g은 1500원에서 900원으로 40% 할인하고, 깐마늘 120g은 2100원에서 1300원으로 38% 저렴하게 선보인다. 깐양파 2입은 3500원에서 2200원으로 37% 할인한다. 다음달 1주차7월 1~7일에는 성주참외 1.2㎏은 1만1000원에서 7900원으로 28% 싸게 내놓을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말까지 생수도 할인 판매한다. 아이시스 2ℓ6입·3600은 11 행사를 진행하고, 아이시스 500㎖12입·4200원은 14% 할인된 가격3600원에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의 신선식품 집중 할인행사는 1~2인 가구를 중심으로 편의점에서 소포장 신선식품의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고물가로 할인상품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세븐일레븐의 신선식품 매출은 매년 두자릿수대 비율로 신장 중이고, 올해 들어 신선식품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0%가량 늘었다. 특히 과일 및 채소 매출은 약 25% 증가했다. 반면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신선식품 지수가 지난해 동월 대비 1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의 새 매출동력으로 떠오른 신선식품의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소비 위축의 우려가 커진 셈이다. 김민종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MD는 “최근 소포장 신선식품으로 편의점이 주요 장보기 채널로 급성장하는 만큼, 다양한 상품 구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계절에 맞는 제철 채소와 과일 등 고품질의 다양한 상품을 착한 가격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국가대표라고 부르지도 말라”…일본에 0-5 참패, 국민들 분노 폭발했다 ▶ “돈 벌게 해줄게, 핸드폰 줘봐요”…민희진 말에 한국은행 고소 기사는 ‘피싱’ ▶ “마른 하늘에 이런 날벼락이”…유명폭포서 사진찍던 여성 바위 맞아 숨져 ▶ “이 커피 이미 마셨는데” 소비자들 멘붕…세균 검출에 판매 중단·회수 ▶ “계급장 떼고 한판 붙자”…선전포고하더니 1등 차지한 ‘이것’ 새 역사 썼다는데 [전형민의 와인프릭]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링크
- 이전글넥센타이어 서한GT 장현진 선수 우승 24.06.16
- 다음글정부, 자영업자 체질 개선 본격 추진하나 24.06.1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