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반도체·AI 극초기 선제 발굴…딥테크 벤처투자조합 1호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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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더인벤션랩, 광운대학교기술지주회사와 공동 조성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 조성된 벤처투자조합은 광운대 기술지주회사에 등록된 교수 및 석박사인재들로 구성된 교원창업기업 중 로봇, 시스템반도체, 인공지능 영역의 극초기 단계 딥테크 초기팀을 발굴·투자하기 위해 조성됐다. 1호 조합 조성 규모는 12억 원이다. 내년엔 100억 원 규모의 Co-GP펀드광운대기술지주회사 X 더인벤션랩 Co-GP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호선 광운대 기술지주회사 대표는 "기술 기반 교원창업팀과 광운대 출신의 석박사 인력들로 구성된 딥테크 스타트업팀을 발굴해 교내·외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향후 더인벤션랩과 함께 광운대 동문기업 중심의 펀드도 추가로 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영 더인벤션랩 대표는 "광운대는 광운공대에서 출발해 그 역사가 90년이 넘는다"며 "국내 시스템반도체와 로봇 분야 석학 수준의 교수, 석박사 인재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컴퍼니빌더 관점에서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펀드를 통해 투자된 기업에는 팁스TIPS 추천을 100% 연계해 지원하고, 더인벤션랩과 광운대 기술지주회사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운영사로 선정된 서울형 민간투자연계지원사업서울형 팁스을 활용, 투자기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더인벤션랩은 하반기에 기존 상장사 LP들과 함께 20억원 규모의 로보틱스 전문 초기 펀드를 결성,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런칭할 계획이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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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영 기자 j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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