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공정위가 전 세계 관행을 법 위반이라 했다"…쿠팡, 美증권거래위원...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한국 공정위가 전 세계 관행을 법 위반이라 했다"…쿠팡, 美증권거래위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91회 작성일 24-06-16 21:00

본문

뉴스 기사
"자사 행위 한국 법에 저촉되지 않아…항소 예정" quot;한국 공정위가 전 세계 관행을 법 위반이라 했다quot;…쿠팡, 美증권거래위원회에 공시


전자상거래e커머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한국 공정거래위원회가 모든 전자상거래 업체가 따르는 관행을 두고 법에 위반된다고 결론 냈다"고 공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주주들에게 국내에서 주장했던 쿠팡의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대응 계획을 밝힌 것이다.

16일 SEC에 따르면 쿠팡Inc는 14일현지시간 "공정위가 쿠팡의 검색 순위가 기만적이고 한국 법에 위반된다는 결론을 내리고 잠정적인 과징금을 발표했다"며 "자사의 행위가 한국 법에 저촉된다고 생각하지 않아 적극 항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관기사
#x2022; 쿠팡 향한 공정위의 칼끝..."소비자 기만한 대가" vs "액수 많고 고발 지나쳐"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61413090000972


4e256b44-3c83-4e54-ab02-7831ebf198e3.jpg


특히 쿠팡Inc는 대응 계획을 밝히면서 현재 운영 중인 검색 순위 방식에 대해 "한국과 전 세계 모든 전자상거래 업체가 따르는 관행"이라고 설명했다. 공정위가 업계 관행을 문제 삼아 부당하게 쿠팡을 제재했다고 강조한 것이다.

13일 공정위는 쿠팡이 검색 알고리즘을 조작하고 임직원에게 후기를 쓰게 하는 식으로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검색 상단에 노출해 부당하게 고객을 유인했다며 1,400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에 쿠팡은 모든 유통업체가 하는 상품 진열 방식을 문제 삼았다며 항소의 뜻을 밝혔다. 또 검색 순위 노출을 규제하면 지금과 같은 로켓배송당일배송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어려워질 것이라며 사업 축소를 시사해 소비자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일기도 했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hankookilbo.com



관련기사
- 뻔뻔한 밀양 성폭행 가해자… 이왕이면 잘 나온 사진으로
- “소변 받아먹어”… 90대 요양환자 학대한 80대 간병인
- 가족 건드리지 마 이승기, 장인 주가조작 선고 뒤집히자 낸 입장
- 뺑소니 김호중인지 몰랐다 피해 택시기사, 한 달만 합의
- 습기찬 노란 물…부부가 음식점에 놓고 간 페트병 정체에 충격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267
어제
2,119
최대
2,563
전체
545,47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