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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신규 실업 증가, 생산자 물가 하락…금리 인하 기대 부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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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02회 작성일 24-06-13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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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지난주6월 2~8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4만2000건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한 주 전보다 1만3000건 증가한 것으로, 주간 기준 10개월만에 최고치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2만5000건도 웃돌았다. 최소 2주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건수는 5월 26일~6월 1일 주간 182만건으로 직전 주보다 3만건 늘었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 증가는 미국의 노동 시장이 둔화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으며,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하 선택지를 넓혀 줄 수 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2% 하락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전월 대비 0.1% 상승을 예상했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 등을 제외한 근원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보합세를 나타내, 0.2% 상승을 예상한 전문가 전망을 역시 밑돌았다. 물가 둔화 또한 연준이 기준금리 인하를 고려하게 하는 요소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12일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12일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앞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12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5.25~5.5%로 유지했다. 제롬 파월 의장은 금리 동결 후 기자회견에서 “노동시장 상황이 예상 밖으로 약화하거나 인플레이션이 기대보다 빨리 둔화한다면 그에 따른 통화정책 대응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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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기자 runt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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