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이번엔 55억 대출사기…허위자료에 대출 나가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우리은행 이번엔 55억 대출사기…허위자료에 대출 나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1회 작성일 24-10-02 10:40

본문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전경.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에서 55억원 규모의 사기 혐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달 30일 자사 누리집에 55억5900만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공시를 보면, 대출 과정에서 허위서류를 제출한 사실을 걸러내지 못했다가 최근 자체조사를 통해 발견했다. 손실 예상금액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문제가 된 대출의 담보가액은 79억8800만원이다.




우리은행 설명을 들어보면, 우리은행은 8월 초 영업점 종합감사 과정에서 사기가 의심되는 대출 거래를 발견해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주거용 오피스텔 분양대금 대출 과정에서 완납증명서를 허위로 작성했는데 이를 사후에 발견한 것이다. 우리은행은 사기 혐의가 밝혀질 경우 해당인에 대한 고소고발를 검토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쪽은 “현재 대출 연체는 없고 담보 여력도 양호해 대출 회수에는 문제가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편 우리은행과 우리금융지주는 이달 중 금융감독원의 정기검사를 받는다. 금감원은 손태승 전 지주 회장의 친인척 관련 부적정대출과 보험사 인수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조해영 기자 hycho@hani.co.kr 이주빈 기자 yes@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속보] 검찰 ‘명품백 사건’ 윤 대통령-김건희 불기소

배곯는 갓난아기 어찌 그냥 둘까…‘분유 동냥’ 나선 경찰들

윤, 김건희·채상병 특검법 또 거부…지역화폐법까지 24번째

미사일 180발 막은 네타냐후 “이란 대가 치를 것” 보복 예고

문체부 “홍명보 감독 선임, 규정 어겨”…감독 거취엔 “축구협 소관”

이스라엘 텔아비브서 총·흉기 테러로 최소 6명 숨져

[단독] 통일부, 대북전단 옹호단체에 국고보조금 1억5천만원 지원

중국인, 한국에 대한 인상 1년 새 급격히 악화…일본 가장 비호감

단체로 소리지르고 ‘길막’ 민폐…러닝크루 제한 나선 지자체

“말기 암 아내 십수년 간병, 더는 할 수가”…살인미수 70대 체포

한겨레>


▶▶권력에 타협하지 않는 언론, 한겨레 [후원하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

▶▶행운을 높이는 오늘의 운세, 타로, 메뉴 추천 [확인하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92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0,98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