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경기 꽁꽁 남일…금융지주, 연간 17조 최대 실적 전망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내수 경기 꽁꽁 남일…금융지주, 연간 17조 최대 실적 전망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94회 작성일 24-12-17 14:35

본문

내수 경기 꽁꽁 남일…금융지주, 연간 17조 최대 실적 전망
시중은행 ATM. ⓒ연합뉴스

연말 얼어붙은 내수 경기 속에서도 4대 금융지주들은 최대 실적 잔치가 예고됐다.

1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의 4분기 당기순이익 전망치는 총 2조430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4분기의 1조3421억원보다 80% 넘게 증가한 수치다.

연간으로도 역대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4대 금융지주의 올해 연간 순이익 전망치는 총 16조9245억원으로, 지난해15조1367억원보다 11.8%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22년 고금리 상황에서 거둔 사상 최대 실적15조6503억원보다도 장사가 잘 된 것이다.

4분기 KB금융지주는 지난해 4분기 2114억원에서 올해 4분기 6768억원으로 순이익이 무려 220.1%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다.

같은 기간 신한금융지주는 5761억원에서 7343억원으로 27.5%가 늘었고, 하나금융지주는 4597억원에서 6212억원으로 35.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금융지주는 3983억원으로, 전년 동기 950억원을 낸 것과 비교하면 319.4%나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금융지주들의 때아닌 호황은 주력 계열사인 시중은행들이 최근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억제 방침에 가산금리를 높게 유지하면서 여·수신 금리 격차가 확대된 덕분으로 분석된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대 은행의 신규 가계대출 예대금리차는 지난 7월 0.43%포인트p에서 10월 1.04%p로 석 달 연속 늘어 배 이상 껑충 뛰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금리가 인하됐지만 가계대출을 억제하기 위해 대출 금리가 높게 유지됐다”며 “에프앤가이드의 수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늘 실적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 관련기사 ◀
☞ 이경실, 직접 알린 가족상…“큰언니, 뇌출혈 4일 만에 떠나”
☞ 수많은 남장 여자 사극 속 ‘체크인 한양’… 다른 매력 선보일까? [종합]
☞ 송민호, 공익 출근 조작?... 주민시설 측 “확인 불가” [공식]
☞ ‘주병진 맞선’ 최지인, 22살 차 극복하나…“행복하게 잘 살 수 있다고”
☞ ‘결혼 임박’ 김종민, ‘♥11살 연하’ 한강뷰 신혼집 벌써 임장 ‘신랑수업’
☞ 지예은, 초미니 스커트 입고 등장… “갓 태어난 망아지 같아” ‘런닝맨’
☞ ‘자산 23억’ 김경진♥전수민, 생활고 호소 “이자로 600만원 나가” ‘사당귀’
☞ [단독] 이 정도면 시상식…김수현→안성재 셰프, 김태호PD ‘GD와 친구들’ 출연 [종합]
☞ 한소희 “팔이 도화지” 흰 피부에 빼곡히 채운 타투 사랑
☞ 레인보우 김재경, 올 여름 비연예인과 결혼 [공식]

[한국 스포츠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 블로그]
[김도영의 트로피를 바라보는 구자욱의 묘한 시선]

<ⓒ 일간스포츠. All rights reservedgt;


권지예 kwonjiye@edaily.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988
어제
1,460
최대
3,806
전체
944,38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