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금융대상] BNK금융그룹, 지역경제 견인 구심점 역할 톡톡 > 경제기사 | economics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BNK금융그룹

아시아투데이 유수정 기자 = BNK금융그룹이 부울경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그룹으로서 지역산업과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역내 부가가치를 환원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동반성장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BNK금융은 지난 8월 부산 본점에서 빈대인 회장을 비롯해 그룹사 대표단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지역 경제의 회복과 성장을 지원해 지속가능 성장의 토대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지역 동반성장 선언문을 채택했다.

이어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금융생태계 조성 △편리한 금융으로 지역의 풍요로운 미래 실현 △주주와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 공유 △바른 기업문화로 신뢰받는 일터 구현 등을 실천하기 위한 세부적인 추진 과제를 수립하고 적극적인 실행에 나선 상태다.


우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에 기여해 지역 경기회복은 물론 추가적인 성장을 이루겠다는 목표로 18조4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시행안을 내놨다.

세부적으로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통한 저금리 특별대출과 특별 금리감면으로 유동성 지원에 나서며, 상환능력에 맞춘 대출만기연장과 분할상환유예 등의 채무조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아울러 그룹사 공동으로 부동산 사업장 정상화를 지원하고, 가덕 신공항 관련 인프라 개발 업종에 대한 금융지원과 조선업 선수금 환급보증RG 발급을 확대하는 등 지역 특화산업 육성에도 적극 참여한다.

이밖에 지역 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지역 돌봄 체계와 출산 장려 지원책 마련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BNK금융은 금융사고에 대한 선제적 위험관리 및 충실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동반성장의 주요 수단으로 설정해 더욱 신뢰받는 금융그룹을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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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정 ceocrystal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