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깊어지는 이커머스…롯데온, 출범 후 첫 희망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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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사업부문
[헤럴드경제=심아란 기자] 롯데쇼핑의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사업 부문 롯데온이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온은 이날 임직원의 희망퇴직을 공지했다. 대상은 근속 3년 이상 직원으로 2021년 6월 7일 이전 입사자 가운데 재직 또는 휴직 중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한은 오는 14일까지다. 내부 심의를 거쳐 희망퇴직 승인을 받으면 퇴직 시 6개월 치 급여를 일시금으로 지급받거나 6개월간 유급휴직 후 퇴사하는 것도 가능하다. 롯데온은 이커머스 시장이 급변하는 가운데 인력 재편을 통해 경쟁력 있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2020년 롯데그룹 유통사업군의 통합 온라인몰로 출범한 롯데온은 매년 1000억원 안팎의 손실을 내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작년에 롯데온 사업부는 85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올해 1분기에도 224억원의 적자를 내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 ars@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명품에 화목한 가정” 세번째 ‘밀양 가해자’ 공개…피해자는 트라우마에 일용직 전전 ▶ 유은혜 전 장관 남편, 자택 주차장서 숨진 채 발견 ▶ 이수정 “밀양 성폭행범, ‘딸 보호해야 한다’는 아버지 됐을 것” ▶ ‘지드래곤’ KAIST 교수됐다…“엔터테크 ‘빅뱅’ 유발할 것” ▶ "신부보다 예쁘면 반칙" 조민 부케받는 모습에 지지자들 열광 ▶ "제주도 안 가요"…비계 삽겹살 쇼크 이 정도일 줄이야 ▶ 배우 하정우가 그린 ‘1500만원짜리 그림’ 둘러싼 헤어진 연인의 다툼[취재메타] ▶ 임창용, 바카라 하려고 빌린 돈 8000만원 안 갚아 재판행 ▶ 김호중, TV 설치된 ‘독방’ 쓴다…‘N번방’ 조주빈·‘버닝썬’ 정준영 있던 곳 ▶ 재혼 류시원 "19살 연하 아내 임신 9주…시험관 임신 성공"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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