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출범 후 첫 희망퇴직 단행
페이지 정보
본문
[이투데이/박상인 기자]
사진제공=롯데온 롯데쇼핑의 이커머스 사업 부문인 롯데온롯데ON이 출범 후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회사는 출범이후 지속 적자를 기록하는 상황으로, 인적 구조조정을 통한 비용 효율화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온은 이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공지했다. 신청 대상은 근속 3년 이상 직원이며 2021년 6월7일 이전 입사자 중 재직 또는 휴직 중인 직원이다. 기한은 오는 14일까지다. 내부 심의 후 희망퇴직 승인을 받게 되면 퇴직 시 6개월 치 급여를 일시금으로 받거나 6개월간 유급휴직 후 퇴사하는 방식으로 처리된다. 롯데온은 2020년 4월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롯데홈쇼핑, 롯데하이마트 등 롯데그룹 유통계열사 등의 통합 온라인몰로 출범했다. 하지만 출시 첫해인 2020년 영업손실 950억 원을 기록했고, 매년 1000억 원 넘는 손실을 내왔다. 지난해에는 856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투데이/박상인 기자 si2020@etoday.co.kr] [관련기사] ☞ 롯데하이마트 ‘전시상품’ 모바일앱서 특가로 산다 ☞ 이달 말 큰 거 온다...롯데유통군 총출동 ‘롯데레드페스티벌’ ☞ “가성비 통했다” 롯데하이마트 PB냉장고, 초도물량 완판 ☞ 정준호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대표이사, 대한상의 ‘유통위원회 위원장’ 위촉 ☞ [채권뷰] 롯데쇼핑, 130억 규모 회사채 거래 [주요뉴스] ☞ [특징주] 고려시멘트, ‘석유·가스 탐사 시추’ 유정 붕괴 방지 케이싱·시멘팅 작업 필수 ‘강세’ ☞ 나만 몰랐던 최신 뉴스 영상 이투데이TV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관련링크
- 이전글"집에서 100일간 씨앗 키워 묘목 심어요" 24.06.05
- 다음글인텔 "삼성·LG와 AI PC 시대 열 것" 24.06.0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