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변우석 효과 10배 이상↑"…참각막에 대박난 아웃도어 > 경제기사 | economics

‘선재앓이’ ‘류선재 신드롬’을 몰고온 배우 변우석이 광고계 핫스타로 등극한 가운데 일찌감치 그를 캐스팅한 아웃도어 브랜드가 크게 웃었다.

5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Famp;F에프앤에프의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브랜드 앰버서더인 대세 배우 변우석 덕에 광고 마케팅 효과를 제대로 보고 있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에서 주인공 류선재 역을 맡아 일약 스타덤에 오른 변우석과 협업한 냉감 의류 ‘24 서머 프레시벤트 컬렉션’ 화보를 온라인에 공개, 화보 콘텐츠의 좋아요 수가 연달아 1만 건을 넘겼다. 업체에 따르면 이는 같은 브랜드에서 일반 패션 모델과 협업한 화보 콘텐츠의 평균 좋아요 수 10배 이상의 효과다.





업체 측은 발빠르게 움직여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화보 촬영 당시 찍은 변우석의 스케치 필름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인스타그램 공개 이틀 만에 조회수 17만 뷰를 넘으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관계자는 “변우석에 대한 긍정적 반응이 브랜드에 대한 호감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공개된 필름 속 변우석은 마침 찾아온 무더위에 딱 어울리는 냉감 기능성 아웃도어 의류를 착용한 채 연초록 배경으로, 또 시원한 바닷가에서 바이크를 타며 훈훈한 미모를 자랑한다.

한 광고계 관계자는 “변우석을 미리 잡은 브랜드는 한마디로 대박”이라며 “‘선재 업고 튀어’가 종영한데다 팬미팅은 하늘의 별따기로 끝나 아쉬움 가득한 팬들이 광고와 화보 등을 크게 반기고 있어 효과가 아주 좋다”고 귀띔했다.

누리꾼들은 “디스커버리 우량주 저가매수 개꿀”, “관계자 참각막, 승진각”, “변우석 진행하신분 뽀나스 두둑히 주세요” 등 담당자를 칭찬하는가 하면 “광고만 나와라 지갑 열어놓고 기다림”, “광고에서라도 자주 보자” 등 유머와 애정 넘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된 배우 변우석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워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변우석과의 다양한 협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스타일리쉬하고 건강한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광고계는 핫스타 변우석을 잡기 위해 분주하다. 모델 출신으로 연기 인생 9년 만에 ‘선업튀’ 류선재로 인생 캐릭터를 남기며 스타덤에 오른 변우석은 조만간 다양한 광고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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