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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업계도 뛰어든 AI 광고 시장…성과 분석까지 한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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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7회 작성일 24-06-06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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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데이터 분석으로 고객 맞춤형 광고 제작·분석 가능
AI 활용해 시간 및 비용 줄일 수 있어 효과적

통신업계도 뛰어든 AI 광고 시장…성과 분석까지 한번에
탈통신을 선언하고 각각 자체 인공지능AI 서비스에 힘을 주고 있는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AI 광고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는 추세다. 광고 제작 및 성과 분석의 시간과 비용을 단축시키는 AI 기술을 통해 기업간 거래B2B 사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6일 통합 디지털 마케팅 기업 메조미디어에 따르면 세계 생성형AI 광고 시장은 2022년 6000만 달러 수준에서 매년 125% 꾸준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32년에는 1925억 달러264조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LG유플러스는 지난 3일 자사 통합 광고 플랫폼인 UAD에 AI 기술을 도입해 광고 성과를 분석하는 기능을 선보였다. 신규 기능을 위해 UAD에 생성형 AI를 탑재, 기존에 차트나 그래프 등으로만 조사된 광고 성과를 자동 분석해 보고서 형태로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자사 IPTV 서비스인 Utv를 활용한 실시간·VOD와 플랫폼·웹을 통해 광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간 LG유플러스에 광고를 의뢰하는 브랜드는 500여개에 달한다. 기존에는 광고 사업의 성과를 분석하기 위해 고객의 세부 데이터를 종합한 뒤 분석하는 과정이 필요해 인력과 시간이 소요됐다. 이번에 AI 분석 기능을 활용하면 1분 안에 광고 성과에 대한 분석 제공이 가능하단 설명이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AI인 익시ixi를 플랫폼에 도입하고 맞춤형 상품 광고를 전달하는 초개인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초거대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광고·프로모션 문구를 자동 생성하는 AI 카피라이터를 출시했다. 서비스명, 프로모션 내용, 고객 정보, 마케팅 채널 등 간략한 정보만 입력해도 즉각 문구를 만들어내는 방식이다.

AI 카피라이터는 월 수만건 이상의 광고 문구를 생성할 수 있고 고객사 플랫폼에도 연동할 수 있다. 인프라를 별도로 구축하지 않고도 사용 중인 마케팅 플랫폼을 활용해 광고 문구를 요청할 수 있다. SK스토아, 베네피아 등 커머스 기업은 이미 AI 카피라이터를 마케팅에 활용중이다.

AI 카피라이터는 SKT가 지난 1월 출시한 기업·공공용 생성형 AI 플랫폼 엔터프라이즈 AI 마켓을 광고 문구 제작에 특화시킨 상품이다. ▲광고 문구에 대한 고객 반응 데이터 ▲마케팅 채널에 맞는 문구 규격 ▲고객사 플랫폼 연동 등 엔터프라이즈 AI 마켓 운영 노하우와 고객 요청사항을 반영해 선보인 것이다.

KT 그룹 디지털광고대행사 플레이디는 지난달 AI 기반 광고 전문 서비스 아토를 출시했다. 해당 서비스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광고 최적화 추천 기능 등이 핵심이다.

분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입찰가 조정 ▲키워드 확장 및 필터링 제안 ▲광고 운영 점검 ▲저효율 소재 점검 등 광고 효율 개선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데이터 분석 과정 등을 최소화해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플레이디는 지난해 올인원 마케팅 솔루션 올잇을 통해 AI 기반챗GPT 광고 효율 분석 및 소재 자동 생성 기능을 선보인 바 있다. 향후 미디어 믹스 제안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가 매체별 최적의 광고 예산을 제안 받을 수 있도록 고도화할 계획이다.

한편 글로벌 빅테크들은 이미 생성형 AI를 활용한 맞춤형 광고 제작에 주력하고 있으며 수익성 개선에도 탄력이 붙었다. 지난해를 효율성의 해로 선언한 이후 AI를 활용한 맞춤형 광고를 도입한 메타는 지난해 4분기에 전년동기 대비 24% 급증한 387억 달러약 51조 4000억원의 온라인 광고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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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기자 jhyu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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