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2개 차종 한국 상륙…제2의 테슬라 가능할까?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BYD, 2개 차종 한국 상륙…제2의 테슬라 가능할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46회 작성일 24-06-13 14:42

본문

뉴스 기사
BYD, 2개 차종 한국 상륙…제2의 테슬라 가능할까?

[사진=뉴시스] 중국 전기차 업체 BYD 소속의 전용 자동차운반선 익스플로러1호 모습. 이 선박은 지난달 한국에서 출시 준비 중인 차량을 싣고 평택항에 입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BYD 제공 2024.06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중국 전기차 업체 BYD가 한국에 상륙한다. 초기 마케팅에 필요한 물량 일부를 이미 들여왔고, 출시를 위한 인증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YD 진출이 가시화하면서 국내 전기차 업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수입차 관세와 물류비, 수리 및 보증 비용 등을 고려하면 BYD가 충분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힘들 것이란 관측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평택항에 BYD가 자체적으로 운용하는 전용 자동차운반선이 입항했다. 이 선박을 통해 BYD가 한국에서 출시 예정인 승용차 모델 돌핀중국명 하이툰·海豚과 씰중국명 하이바오·海豹의 초기 물량이 들어왔다.

BYD는 이들 차량에 대한 각종 인증 심사도 시작했다. 주행거리, 충전 속도, 배터리 및 안전 성능 등에 대한 인증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 절차가 마무리되면 보조금 규모가 정해지고, 이후 정식으로 시장에 판매할 수 있다.

BYD는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를 100% 내재화한 기업으로 세계 주요 전기차 업체 중 가장 높은 원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자국 시장인 중국에서는 이미 폭스바겐이나 토요타 등을 제치고 자동차 판매 1위에 올랐다.

NISI20240613_0001575022_web.jpg

하지만 BYD가 국내 시장에서도 막강한 가격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수입차 관세와 물류비는 물론 딜러망 구축, 광고 마케팅 비용 등이 추가되기 때문이다.

실제 BYD가 이미 진출한 일본과 유럽에서는 차량 가격이 중국보다 대폭 올랐다. 소형 전기차 돌핀 가격의 경우 중국에서 9만9800위안약 1885만원부터 시작하지만, 일본에서는 최소 363만엔약 3173만원에 팔린다. 유럽 가격은 2만8990유로약 4301만원로 훨씬 비싸다.

소형 스포츠실용차SUV인 아토3도 중국에서는 11만9800위안약 2263만원 정도로 책정됐지만 일본에서는 4000만원, 유럽에서는 6000만원에 육박한다.

업계 관계자는 "BYD가 한국에 진출하더라도 현대차나 기아 등과 비교해 월등히 저렴한 가격에 팔지는 못할 것"이라며 "국내에 공장을 짓는 등 자체 생산공장을 갖추기 전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eesuk@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그 쌍X의 새X들"…고준희, 버닝썬 루머 해명에 후련
◇ 홍석천, 폐 건강 이상 고백 "잠도 못 자"
◇ 정숙, 영호랑 뽀뽀만 수차례 "너랑 스킨십 하고 싶어"
◇ 3호선서 돈 빼앗는 치마 입은 남성에 승객들 공포
◇ 44세 이정현 둘째 임신
◇ 7공주 출신 막내 대치동 수학강사 됐다
◇ 호텔서 무심코 하는 이 행동, 빈대 물릴 확률 높인다
◇ 김동완-서윤아, 가평 동거설…즉흥 해외여행도
◇ 최현우 "1등 번호 맞혔다 로또회사에 고소당할 뻔"
◇ 김수미 며느리 서효림 부친 "상견례 전날 엎었다"
◇ 51세 송은이 "70세 돌싱남도 OK…눈앞에 떨어졌으면"
◇ 산후조리 가기 전 한달치 남편 밥 차려놓고 간 임산부
◇ 사기 의혹 유재환 "극단 선택, 자작극 아냐"
◇ 빚투 제기된 현진우 "제보자와 만나 오해 풀었다"
◇ 최강희 "알바 생활 돈 때문…집도 절도 없다"
◇ 옆집 남편 불륜 목격…"알려줄까, 계속 모른 척 할까"
◇ 배우 서유정 부친상
◇ 52세 고소영, 놀라운 동안 미모…여대생 비주얼
◇ 장영란, 6번째 눈성형 후 근황…확 달라진 분위기
◇ 신수지, 세부서 화끈한 비키니 자태…관능미 폭발

저작권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69
어제
2,044
최대
3,806
전체
699,86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