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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발 훈풍 속 중국 홀로 하락…닛케이 0.91%↑[Asia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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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9회 작성일 24-06-0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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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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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6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부분 상승세다. 간밤 엔비디아 강세와 미국 고용지표 둔화로 인한 조기 금리인하 기대로 뉴욕증시가 오르자, 아시아 시장에도 훈풍이 불었다.

일본 도쿄증시는 전일 대비 0.91% 상승한 3만8841.75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중화권 증시는 엇갈렸다. 한국시간 기준 오전 11시30분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33% 떨어진 3055.30에서 거래되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하락에 대한 저가 매수세 유입해 장 초반 오름세를 나타냈지만,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0.49% 오른 1만8515.06에서, 대만 자취안 지수는 1.97% 뛴 2만1909.39에서 움직이고 있다.


대만중앙통신사는 "대만 증시의 시가총액 1위인 TSMC의 미국예탁증서ADR 주가가 간밤 6.9% 급등하자 자취안 지수도 크게 뛰었다"고 전했다. TSMC 주가는 이날 대만 증시에서도 전일 대비 4.92% 오른 896대만달러약 3만8071원로 역대 최고가를 나타내고 있다.

간밤 발표된 미국 ADP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월 민간 부문 고용은 전월 대비 15만2000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문가 전망치 17만5000개를 크게 밑도는 동시에 전월보다 3만6000개가 줄어든 규모다. 미국 고용지표의 예상 밖 둔화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금리인하 기대가 다시 커졌고, 이는 뉴욕증시를 상승으로 이끌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96% 올라 사상 최고치 기록을 다시 썼고, 주요 반도체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주지수SOX는 4.51% 뛰었다. 인공지능AI 열풍을 최대 수혜 종목으로 꼽히는 미국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는 시가총액 3조 달러약 4119조원를 넘어서며 애플을 제치고 시가총액 2위 자리를 차지했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미국의 조기 금리인하와 생성형 AI 확대 기대 등으로 도쿄일렉트론, 어드반테스트 등 기술 종목에 대한 매수 움직임이 강한 상태"라며 "토요타, 소니그룹 등 일본증시의 대표 종목에도 매수세가 쏠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 대표 반도체 장비업체인 도쿄일렉트론과 어드반테스트는 이날 오전 거래에서 각각 4%, 5%대의 강세를 나타냈다.

정혜인 기자 chim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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