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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와 모바일을 동시에" KT 어드레서블 TV 광고, 차세대 광고 솔루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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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44회 작성일 24-06-1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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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TV와 모바일을 동시에quot; KT 어드레서블 TV 광고, 차세대 광고 솔루션 자리매김
KT 어드레서블 TV 광고. 사진 | KT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A기업의 50대 중간 관리자는 가족을 서울로 유학 보낸 후 지방에서 혼자 살고 있다. 퇴근 후 집에 돌아오면 TV를 틀고 스마트폰으로 유튜브를 통해 뉴스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 일상이다. 30대 사회초년생 B씨는 집에 돌아와 배달 앱으로 야식 주문 후 TV로 소셜미디어를 즐긴다.

KT가 자체 IPTV인 지니 TV와 모바일을 동시에 이용하는 300만 가구를 대상으로 이용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TV 시청 후 모바일을 통해 소비하는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1인 가구일수록 △나이대가 높아질수록 △남성일수록 귀가 후 TV를 더 빨리 켰다. 특히 80%는 1시간 이내 TV를 켜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좀 더 살펴보니, 과반수가 TV 시청 중 모바일을 활용해 영상·스트리밍 시청·쇼핑·게임·음악감상 등의 구매·소비로 이어졌다. 즉 TV를 보면서 모바일도 함께 이용한다는 것. TV로부터 받은 자극이 모바일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탐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지난 1월에 열린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축구 경기 시청 행태를 분석한 결과, 응답자 30-40%가 지니 TV로 경기를 보면서 동시에 스마트폰으로 유튜브를 시청하거나 쿠팡으로 쇼핑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40대 미만 젊은 세대는 지니 TV와 함께 스마트폰으로 네이버 중계 앱 등으로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고, 배달 앱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KT는 TV 시청자가 주도적인 소비를 하는데 TV가 영감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 어드레서블 TV 광고를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어드레서블 TV 광고는 익명화된 자체 광고 아이디 기반 IPTV 디지털 셋톱박스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와 해당 가구에서 생활하는 개인 모바일 데이터를 결합해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KT 빅데이터 분석으로 확인한 지니 TV 시청 중 이용한 모바일 서비스1인 가구 중심. 사진 | KT

KT가 제공하고 있는 어드레서블 TV는 기업들의 성공 사례로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유명 수입 자동차 브랜드 A사는 자체 제품을 해당 TV 광고로 집행한 후 일반 광고 집행 때보다 온라인 디지털 쇼룸에 접속한 비율이 2.5배나 많았다. 이와 함께 오프라인 전시장으로 걸려 온 문의 건 발신도 3.3배 증가했다.

금융그룹 B사는 어드레서블 TV를 이용해 신상품 노출 후 공식 온라인 서비스 접속자가 1.8배 증가했다. 명품 TV 브랜드 C사는 1.3배 더 많은 1만여 고객이 자체 브랜드의 최신 대형 TV로 교체한 것을 확인했다.

황민선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 광고사업담당·상무는 “이번 분석을 통해 TV로 정보를 얻고 모바일로 소비하는 이용 행태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TV가 여전히 가정 내 ‘퍼스트 스크린’으로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며 “특히 약 950만 가구를 보유한 KT의 어드레서블 TV가 빅데이터 기반으로 정교하게 측정 가능해져 디지털화를 이루어 냄으로써, 지니 TV가 차세대 디지털 광고 솔루션으로서 진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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