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 지진에 韓총리 "신속대피 안내…국가인프라 장애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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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훈남 기자]
12일 오전 전북 부안 지역에서 발생한 4.8 규모 지진에 대해 한덕수 국무총리가 국민 신속 대피 및 국가 기반서비스 장애 점검 등을 긴급 주문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전북 부안군 지진관련 각 부처에 이같이 긴급지시를 했다고 국무총리실이 밝혔다. 한 총리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전체 상황관리를 주문하고 여진 등에 대비해 위험징후 감지 시 위험지역 국민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행동요령을 안내할 것을 주문했다. 또 "예보와 경보 시설의 작동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대비해 달라"고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싱부, 국도교통부 등에는 △원전 △전기 △통신 △교통 등 국가기반 서비스의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유사시 비상대비 조치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문화체육관광부와 기상청에는 국민이 지진으로 인해 과도하게 동요하지 않도록 지진 관련 정보를 투명하고 신속·정확히 실시간으로 제공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한 총리는 각 부처 및 지자체에 "지진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기관별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른 임무·역할을 점검하고, 국민이 행동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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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남 기자 hoo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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