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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연 네이버 대표 "라인야후 지분 축소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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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10회 작성일 24-08-1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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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연 네이버 대표 quot;라인야후 지분 축소 안해quot;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라인야후 지분 축소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사업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강화하는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설명했다.
최수연 대표는 이날 네이버의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상반기 동안 촉발된 라인 사태 이슈의 경우 일본 총무성의 행정지도는 보안 거버넌스에 대한 우려였음이 좀 더 명확해졌다”며 “현재로써는 최대 주주 유지를 변동하는 방안에 대한 전략적인 검토는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존의 전략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라인야후 지분 50%씩 나눠 갖고 있다. 앞서 작년 11월 일본 총무성은 라인의 개인정보 유출을 이유로 라인야후에 두차례 행정지도를 내린 바 있다.

그러면서 네이버의 라인야후 지분 매각 압박을 받아왔다. 최수연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콜에서 지분 축소를 검토하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이 문제가 일단락된 것으로 관측된다.

최수연 대표는 “이번에 총무성의 보안 거버넌스 가이드라인이 좀 더 명확해진 부분이 있기 때문에 협력을 계속해 시너지를 강화하는 방안을 더 고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기존 서비스 개선과 신규 서비스 출시 등을 통해 사용자 수요에 맞는 검색, 쇼핑, 피드형 콘텐츠 등을 제공하며 이용자가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최적화와 자동화 구축을 중심으로 광고주 툴을 더욱 고도화하는 계획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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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파경제 차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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